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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24) 왜놈을 때려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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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작성일02-04-08 18:40 조회1,6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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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백범은 21살이 되시었습니다.



이해 2월에 다시 중국을 향해 떠났지만 안주에 도착하여 단발령의 중지, 삼남지방의 의병소식을



듣고 생각을 바꾸어 발길을 돌리어 돌아오던중 3월 9일 해주 근처 치하포에서 일본인 쓰시다를 만나



그가 국모시해범인 인줄 알고 주먹으로 때려 죽이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5월에 해주 감옥에 투옥되고



7월에 인천감옥으로 이송되고 옥중에서 장티푸스에 걸려 고생하시었고



인천감옥에서 자살을 기도하나 주위 사람들에 의해 살아나시게 됩니다.



이후 여러차레의 심문을 받고 사형을 선고 받으셨습니다.



법부에서 교수형을 건의 했으나 고종은 이를 보류시키고 미결수로 감옥 생활을 시작하시게 됩니다.



감옥에서 {大學}·{世界歷史}·{世界地誌}·{泰西新史} 등으로 서양 근대문물을 접하시게 됩니다.



이해에는 일어난 국내의 사건을 요약하면



1월)에 전국 각지에서 乙未義兵 일어났으며

(2.11) 고종, 俄館播遷.

(2.18) 내부대신, 단발령 취소.

(4월) {독립신문} 창간.

(7월) 서재필 등 독립협회 조직.

(9월) 전국의 의병 거의 해산. 유인석 부대는 서간도로 들어감.



백범선생께서 치하포에서 왜놈을 때려 죽인 장면은 백범일지에 상세하게 쓰여 있어서



다음에 옮겨 싣도록 하겠습니다.



얼마나 자세하게 쓰셨는지 중계방송을 보는 듯 합니다.









▣ 김은회 -

▣ 김항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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