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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雲齋(서운재) 상량식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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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2-04-09 03:47 조회2,1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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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雲齋(서운재) 상량식 (2001년 10월)







요즈음 지나간 대종회보를 읽어보고 있습니다. 올해 1월호에 실린 서운관정공파 재실인 書雲齋(서운재) 상량식 거행 기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 안동김씨 대종회보 제75호 (2002년 1월호)





⊙ 書雲齋 상량식 거행



서운관정공파에서는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산 82번지에 종재 4억원을 들여 書雲齋를 신축하고 그곳에



장령공 휘 (장),

서운관정공 휘綏(수),

집의공 휘 (지),



감사공 휘自行(자행),

유연재공 휘希壽(희수),

동고공 휘魯(로)



여섯 선조의 祭享(제향)을 모시는 主祀(주사)로 삼고,

지난 2001년 10월 28일 상량식을 가졌다.









書雲齋 上樑文



의왕시 廣谷에 복지를 골라 산을 깎아 터를 닦고 주초를 놓아서 천년의 숙원을 푸는 것이니 우리 문중의 宗廟(종묘)가 없음은 모든 자손의 한이었다.



우리의 선조는 신라의 왕손이며 고려국의 주초의 가문으로서 충렬공 휘方慶때에 더욱 번성하여 국운을 선도하였다.







서기 1392년 임신 7월 고려가 망하고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하자 천하의 민심이 조선왕조에 귀의하였으나



장령공 휘 (장)과 서운관정공 휘綏(수) 2대는 不事二君의 충절을 지키셨으니 盡忠報國하는 길이 어찌 杜門洞 뿐이랴.



비록 세속이 부귀를 쫒았지만 名利를 버리고 고초를 자초하며 살신성인으로 忠과 義를 드높이시니 이 또한 아름답지 아니한가.



祖宗의 고고한 기상과 위대한 경륜은 후대에게 전승되어 名公巨卿과 名賢烈士가 接種不絶하니 이 모두가 선대의 德業이었다.







청고한 가문의 전통은 내실을 중히 여겨 지금까지 宗廟가 없었고 이것은 先祖奉祀의 도리가 아니라는 종론이 하나로 모아지고 종중회에서는 종재 4억원을 투입, 초석을 놓고 오늘 상량을 하였다.



웅장하게 모습을 드러낸 재실의 威儀(위의)는 鄕 내외에 最 으뜸이라



書雲齋로 명명하고 장령공 서운관정공 집의공 감사공 유연재공 동고공의 제향을 모시는 주사로 삼았다.







이제 업드려 바라건대 서운재 상량이후 孝悌之心이 유연히 일어 서운재 뜰 앞을 가득 메운 자손들이 선대의 遺德(유덕)을 기리고 그 가르침을 실천하여 국가 사회에 이바지하는 가문으로 永世繁昌하기를 기원합니다.



有史이래 초유의 대경사라. 기쁜 마음에 스스로가 愚濫(우람)함을 잊고 감히 상량문을 지어 봉안하오니 誤謬(오류)는 보는 이가 간보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서기 2001년 辛巳 9월 12일

안동김씨 서운관정공파 종중회 이사장 在峻 奉獻







▣ 김항용 -

▣ 김영윤 -

▣ 김태서 -

▣ 김윤만 - 포일동이 넓고 광곡산도 지도에 표시가 않돼 있습니다. 혹 찾아가는 길을 알 수 있는지요.

▣ 김주회 - 저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의왕시에 문의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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