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김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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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서 작성일05-12-26 14:15 조회1,734회 댓글1건본문
경기 관찰사(京畿觀察使) 이세좌(李世佐)가 아뢰기를,
“부평 부사(富平府使) 김성동(金贖)은 행정을 청렴 간략하게 하고, 가혹함과 각박함을 숭상하지 않았으며,
전 남양 부사(南陽府使) 박처륜(朴處綸)은 그 행정이 청렴 간략할 뿐 아니라 백성들을 번거롭게 하지 않고
또 생도(生徒)를 많이 모아 교양(敎養)에도 효과가 있어, 백성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지평 현감(砥平縣監) 고형산(高荊山)은 백성들의 숨은 고통을 부지런히 돌보며 그 폐단을 제거하는 데 힘썼습니다.”
하니, 전교하기를,
“전례에 의하여 가자(加資)하는 것이 좋겠다.”
하였다. 도승지(都承旨) 김응기(金應箕)가 아뢰기를,
“지금 만약 다른 예(例)에 의하여 가자(加資)한다면 김성동(金贖)은 응당 가선 대부(嘉善大夫)를 제수하여야 하고,
박처륜(朴處綸)은 통정 대부(通政大夫)를 제수하여야 하며, 고형산(高荊山)은 승훈랑(承訓郞)을 제수하여야 합니다.”
하니, 전교하기를,
“좋다.”
댓글목록
김태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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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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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워드작업을 어찌하나 했는데 윤식님! 좋은 사이트 소개 감사합니다.
망년회다 뭐다 해서 회식도 많은데 건강 챙기시고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