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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묵 사무총장님께(대종회보 기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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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만 작성일06-02-04 03:12 조회1,48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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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年 文溫公派(諱 承擇·昴·九容) 時祭 擧行


  安東金氏文溫公派大宗會(안동김씨문온공파대종회)는 2005년11월 2일(음 10월 1일)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금수단에서 문온공파 선조 3위<諱(휘) 良簡公 承擇(양간공 승택)·上洛君 昴(상락군 묘)·文溫公 惕若齋 九容(문온공 척약재 구용)> 및 척약재 할아버지 外祖父(외조부)이신 文溫公(문온공) 及菴(급암) 閔思平(민사평) 할아버지의 時祭(시제)를 京鄕各地(경향각지)에서 모인 60여 宗人(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하였다.

(※ 급암 할아버지는 외동따님을 상락군 묘에게 출가시키시어 九容(구용)·齊顔(제안)·九德(구덕) 3형제를 두셨고, 안동김씨문온공파에서 600여년을 외손봉사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고 있음)


  時祭(시제)에 앞서 2005년도 정기총회가 열렸는데 이 날 총회에서는 문온공파 공통의 제례절차(制禮節次)·笏記(홀기)·陳設法(진설법)을 제정키로 하고 또한 문온공파 Work-Shop을 조속한 시일내에 갖기로 의결하였다. Work-Shop은 선조님의 業績(업적)·遺物(유물)·遺蹟(유적)에 관한 세미나와 踏査(답사)를 겸하여 1박 2일 코스로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수십년동안 宗事(종사)에 헌신해 오신 전임 琮會(종회) 회장과 榮煥(영환) 부회장 두 분의 功勞(공로)를 기리기 위해 感謝牌(감사패)를 드렸다.


  이어서 金水壇(금수단) 시제가 거행되었는데 우리 고유의 傳統(전통) 服飾(복식)을 착용하는 등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전통 제례절차에 따라 시행하였으며, 문온공파대종회는 이를 계기로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동시에 현실에 알맞게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2005년도 金水壇(금수단) 時祭(시제) 執事分定(집사분정)은 다음과 같다.

초헌관 : 회  장 광우(직) · 아헌관 : 부회장 영국(참) · 종헌관 : 부회장 영윤(사)

대   축 : 고  문 태옥(직) ·  집   례 : 홍  보 영환(사) ·  찬   인 : 총  무 윤만(직)

봉   로 :          광용(직) ·  봉   향 :           광용(직) ·  봉  작 :           광용(직)

사   준 :          계만(직) ·  좌집사 : 차종손 용운(직) · 우집사 : 감  사 호병(직)

(※ 직-직제학공계 · 참-참의공계 · 사-사인공계)


    금수단 시제가 종료된 후 종인들은 음복 겸 점심식사를 마친 후 포천시 창수면 가양리 선영에서 副使公<부사공 : 明理(명리)> 이하 直提學公<직제학공 : 孟獻(맹헌)>, 舍人公<사인공 : 季友(계우)> 등 여러 선조님들에 대한 시제도 함께 거행하였다.

  한편, 이 날 금수단 시제에 여러 해 전부터 참례해 오신 향건(안렴사공파 泰항)·승회(익원공파) 그리고 안사연의 태우(군사공파) 종친께 감사드린다.

<기사제공 : 潤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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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경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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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언젠가는 시제에 참가 하여 그동안 모르고 지낸 가족사를 듣고 싶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