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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라우치문고>에서 찾아낸 간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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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작성일06-05-06 20:10 조회1,75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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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라우치문고>에서 찾아낸 간찰
김수(金晬:1547~1615)
봉투) 동부좌하(同副座下) 화압
謹問今直況如何 就煩妻男成希益家欲造筆善手匠人提送其家爲望趙宣川家來公州居焉伏惟分亮謹狀 晬
당직중에 평안 하신지요? 부탁드릴 말씀은 처남 성희익(成希益)집에서 붓을 만들려고 한다는데 솜씨 좋은 장인을 붙잡아 그 집에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선천(趙 宣川)집은 공주에 와서 삽니다. 이만 줄입니다.  

수 올림
고간첩(古簡帖)1 경남대학교 박물관

댓글목록

김태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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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예술의 전당 서예 전시관의 데라우치 문고전에서 찾아낸 몽촌공의 간찰입니다. 아쉽게도 비 전시품목으로 도록에서 옮겨 적어 왔습니다. 도록도 한질만 비치되어 있어 기다리며 대략만 보아야 했습니다.

김주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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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일본에 넘어간 선조님 필적! 반갑습니다.
또다른 필적이 많이 있을텐데...
사진은 찍지 않으셨나요?

김항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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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지난 4월 30일, 경남대 박물관에 조회한 결과 현재 입수한 데라우치문고 속의 문중 선조님 자료는 문숙공 김제갑 선조님의 서찰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6월 11일 전시가 끝나면 문숙공의 서찰을 확인하는 기회를 갖자는 약속을 담당자와 했습니다. 여름 휴가때 마산을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 

김상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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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좋은 소식입니다.문고의 반환과 아울러 선조님들의 필적도 확인이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