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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유등축제와 충무공 김시민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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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작성일06-10-01 16:25 조회1,6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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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대 축제인 <진주 유등축제>가 10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 행사 기간 중인 10월 10일엔 <충무공 김시민장군 공신 교서 환수> 기념 고유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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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경상남도 진주시
* 축제 영문명  
Jinju Namgang Lantern Festival
* 주최/주관기관  
진주시, 진주문화예술재단/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
* 최초 개최년도  
2000
* 개최기간  
10. 1~10.12
* 축제 성격  
관광특산
* 내 용  
■축제의 유래 및 특성
진주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는 우리 겨레의 최대 수난기였던 임진왜란으로 거슬러 올라가 영욕으로 얼룩진 민족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金時敏)장군이 3,800여명에 지나지 않은 적은 병력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 왜군을 크게 무찔러 민족의 자존을 드높인 “진주대첩:을 거둘 때 성밖의 의병(義兵)등 지원군과의 군사신호로 풍등을 하늘에 올리며 횃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운데서 비롯되었다.
이처럼 군사신호로 쓰이기 시작한 유등은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로 쓰였으며, 진주성내에 있는 병사들과 사민(士民)들이 멀리 두고 온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도 이용되었다. 전쟁이라는 절박한 상황속에서 통신수단이 변변치 않았던 절체 절명의 순간에, 등불에 안부를 적어 전하고자 하였던 선조들의 안타까운 심경을 짐작하기란 어렵지 않다.
김시민 장군의 군사신호로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의 도하작전을 저지하는 전술로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 수단으로 두루 쓰였던 진주남강 유등은 1593년 6월 12만 왜군에 의해 진주성이 적의 손에 떨어지는 통한의 “계사순의(癸巳殉義)”가 있고 난 뒤부터는 오직 한 마음 지극한 정성으로 나라와 겨레를 보전하고 태산보다 큰 목숨을 바쳐 의롭게 순절한 7만 병사와 사민의 매운 얼과 넋을 기리는 행사로 세세연년 연면히 이어져 오늘의 진주남강 유등축제로 자리잡았다.
■지역특성
경남서부권의 중심에 위치하여 물류 및 교통의 요충 도시로서 712㎢면적에 1읍 15개면 21개동에 35만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영호남을 연결하는 경전선철도가 시의 중심을 통과하고 남해안 고속도로와 대.진고속도로가 동서남북을 연결하고 20분거리에 사천공항이 있고 남부권의 1-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부산,마산,창원,진해,김해와 서부권역시 1-2시간대의 광양,순천,여수,광주,목표와 중부권에서 2-4시간대의 대전,서울이 있어 전국을 1일생활권으로 하는 천년역사의 고도이며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 교육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으며, 남강과 진주성을 중심으로 임진대첩과 의기논개의 충절이 살아 숨쉬는 진주의 역사이며 자랑이다.
■축제 행사 종목
- 개제식(초혼점등) : 시민등 거리행렬, 헌다례, 수상 꽃불놀이등
- 소망등 달기, 소망등 띄우기, 세계등 및 한국의 등 전시 : 세계등 전시, 37개 읍·면·동 상징등 전시, 종교참여등 전시
- 창작등 전시 : 창작등 만들기 경연대회, 창작등 전시, 전통한지 공예등 전시
- 체험참여마당 : 창작등 만들기, 유등 만들기, 풍등 날리기
- 부대행사 : 남가람 어울마당, 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 진주오광대공연, 진주·삼천포 농악발표회, 진주무형문화재공연,
축등설치, 진주향토음식점 및 농·특산물 판매코너, 디지털 카메라 사진찍기, 등캐릭터 사진찍기, 불꽃놀이
- 해당 담당관청 전화번호
→ 진주시청 문화관광담당관실 : 055) 749-5072
→ 진주문화예술재단 : 0550 755-9111, 761-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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