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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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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06-11-23 12:14 조회1,75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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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믿음

 

 - 수나라 우홍

            수나라 때 이부상서의 벼슬에 있던 우홍은 아우 우필이
            술주정이 심했으나 언제나 따듯하게 감싸주고 의견을
            존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필이 술이 곤드레만드레가 되어
            형의 수레를 끄는 소를 화살로 쏘아 죽여 버렸다.
            그러자 잔뜩 화가 난 우홍의 아내가 이 일을 우홍에게
            말했다.


                                                                 그림 : 김판국 화백
      1_1194.jpg

                - 믿어주는 형제가 있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 -

댓글목록

김행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행순
작성일

  이 글을 보면서 술먹고 전화하는 오빠에게 냉정하게 대했던 생각이납니다.
앞으로는 동생이 보고 싶어 전화한 것으로 알고 따뜻하게 받으렵니다.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