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암공이 국헌(휘 영후) 할아버지께 드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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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작성일07-03-13 13:59 조회1,327회 댓글4건본문
급암공이 국헌(휘 영후) 할아버지께 드린 시
及菴先生詩集卷之二 / 律詩
大叔菊軒公。 新構野莊。 與吾壽春莊隔江相望。 六月廿一日。 予適來吾莊。 聞公亦到新莊欲謁。 而風作浪湧。 不可禁當。 不勝鬱鬱。 因成絶句 二首。 拜呈左右。 金永煦
百頃平湖似鏡光。 漁村兩岸正相望。 晚風吹浪忽難渡。 幾恨無因謁渭陽。
樓臺已見白蓮社。 風浪未過靑草湖。 此是坦師當日句。 朗吟空復飮村酤。 禪坦
국헌 할아버지께서 새로 지으신 별장과 급암공의 별장 수춘장이 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았다.
일송정 대부님 올리신 글에, "--- 공은 일찍이 덕수현 동쪽의 강과 산이 아름다운 곳에 별장을 지었는데---"라고 한 글을 보면 동강 양안인 것 같습니다.
◆渭陽 : 외삼촌
댓글목록
솔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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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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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국헌(김영후)공은 급암(민사평)의 외당숙이십니다.
급암공의 어머니는 영가군부인(김흔의 따님)으로 국헌공과는 사촌간입니다.
김윤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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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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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예, 대부님. 글자 뜻에만 홀려서 국헌 할아버지께서 외당숙이 되시는 걸 깜빡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항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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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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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감사합니다. 혼 김영후란에 올리겠습니다.
김윤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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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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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예성강은 개경 동쪽이 아니라 서쪽이라 관련 문구 수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