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게시판

대동인물고(12)-김뉴,김부민,김성목,김제정

페이지 정보

김항용 작성일07-03-19 16:46 조회1,548회 댓글0건

본문

<大東人物考>에 수록된 문중 선조님들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 기회에 본 게시판의 자료화를 위하여 원전의 잘못 기록된 내용을 바르게 정정하려 합니다. 수정을 바랍니다.

출전 : <大東人物考>1961년 日光出版社 刊. 權秉碩 저

---------------------------------------------------

*김뉴(金紐) : 安東人인데 號는 雙溪齋라. 文宗時 吏曹參判으로 書家로 名하니라

*김부민(金富民) : 安東人인데 高麗 仁祖時 벼슬이 檢校司徒知門下省事니라 (미상)

  *앞으로의 연구과제 인물

  *仁祖 : 仁宗의 誤記

*김성목(金成牧) : 安東人인데 高麗 恭愍王時에 벼슬이 工曹典書요 子에 休는 高麗朝에 文科 벼슬하더니 李朝에 入하여 漢城尹을 不就하고 孫에 益精은 李朝參議로서 孝行이 有하고 孫에 壽寧이니라

*김제정(金濟鼎) : 成牧의 六代孫이라. 仁祖 丁卯虜亂에 助防長으로 死節하니 諡號를 忠壯이라 하다.



*김부민에 대한 윤식님 본 홈 제공 자료 내용(2007. 2. 7)

-----------------------------------------

<국역 안동지> pp404-405.

◆김부민(金富民) 인종조(仁宗朝)에 합문지후(閤門祗侯)로부터 나와서 경원군지사(慶源郡知事)가 되었다. 정사(政事)를 함에 청렴하고 근면함을 숭상하였다. 여러 번 벼슬이 옮겨져 병부상서(兵部尙書)에 이르렀다. 딸을 이자겸(李資謙)의 아들에게 시집보냈다. 그러나 인아(姻婭 : 통혼한 집안 관계를 말함.) 사이라고 해서 이자겸에게 아부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척준경(拓俊京)과 더불어 이자겸을 제거하기 위해 일을 도모했다. 거사가 성공하자 자기의 공을 말하지 아니했다. 나중에 검교사도지문하성사(檢校司徒知門下省事)가 되었다.

 

안동인에 대한 고려사 기록

고려사에 등장하는 안동인은 김선평 성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선안동인입니다. 후안동인에 대한 기록은 김선평 성주 외에는 없습니다.

또한 선안동인에 대해서는 ‘안동인’이라 기록하였으나, 김선평 성주의 관향에 대한 직접적인 기록이 없습니다.

고려사에서는 김향(金珦)에 대해 ‘安東府人’이라 적고, ‘安東人’이라 하지 않았습니다. 단순한 착오인지, 그 당시 김향의 관향을 파악하지 못한 것인지는 자료가 충분치 않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안동지>에서는 ‘김향’이라 적지 않고, ‘김부민’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려시대 인물 중에는 字를 이름[名]으로 사용한 사례가 다수 발견되는 점으로 보아 김향도 김부민을 명(名)으로 삼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