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공 官職考 05 (1248년경, 강화도에 들어와 견룡행수)
페이지 정보
김주회 작성일07-03-22 20:26 조회1,892회 댓글0건본문
9)
1248년(37세)경, 견룡 행수(牽龍 行首, ?품 -의장병의 지휘관)가 되어 서울(강화도)로 들어왔다.
10대 후반인 1230년대 초반에, 종9품의 최하급 군관(軍官)인 대정[隊正]이 되어, 태자부[太子府]에서 숙위(宿衛) 및 의식을 담당한 숙위군인 견룡[牽龍]에 소속된 적이 있었는데, 근 20년만에 행수(行首-의장병의 지휘관)가 되어 다시 돌아온 것이다.
견룡 [牽龍]
고려시대에 국왕의 숙위(宿衛) 및 의식을 담당한 숙위군.
대전(大殿)·동궁(東宮)·제비주부(諸妃主府)의 숙위를 담당하고 태묘(太廟) 의식 등 각종 의식에 거의 참가하였으며, 의장(儀仗)에도 시종하였다.
행수(行首)·도지(都知)·지유(指諭)·대정(隊正)·순검(巡檢)·산원(散員) 등의 직제가 있었다. 비록 말단의 무관직이었으나 국왕과 가까이 하여 총애를 받아, 권문세가의 자제들이 자리를 다투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