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공 묘비문 다시 생각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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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작성일07-07-02 08:23 조회1,677회 댓글1건본문
충렬공 묘비문 전면 기록문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충렬공 치사시(1283년)의 최종직 : 추충정난정원공신 삼중대광 첨의중찬 판전리사사 세자사(推忠靖難定遠功臣三重大匡僉議中贊 判典理司事 世子師)
(*김보영 종친 주장 최종직명:三韓壁上推忠靖難定遠功臣匡靖大夫 三重大匡判都僉議事上將軍判典理司事世子師)
2. 치사 후(1295년) 가자(加資)된 관직 : 첨의령(僉議令)
3. 추증직(몰 후 7년 뒤인1307년) : 선충협모정난정국공신벽상삼한 삼중대광(宣忠協謀靖難定國功臣壁上三韓 三重大匡). 시호 충렬 하사.
4. 현 묘비문 : 고려추충정난정원공신 벽상삼한삼중대광 첨의중찬 판전리사사 세자사 상락군 개국공 시충렬 김방경지묘(高麗推忠靖難定遠功臣三重大匡僉議中贊 判典理司事 世子師 上洛郡 開國公 諡忠烈 金方慶之墓)
*일반적으로 묘비에는 추증직을 쓰는 것이 관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충렬공 묘비문은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댓글목록
김보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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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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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김선생, 분망중에도 홈관리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충렬공 할아버지의 묘비문안을 정비코자할때 관직명을 어떻게 쓸것인가에 대해서는 몇가지 의견이 있을수 있겠지요. 그러나 가장 단순하게 접근하면 충렬공할아버지를 최대로 칭송할수 있는 관직으로 하는것이 옳지 않을까 합니다. 내가 충렬공 연보를 정리하면서 주안점을 둔것은 이러저러한 자료들이 근거와 기준없이 나열돼있어서 사실에 근거하여 일목요연하게 하자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연도별 순서대로 정리한 것이지요. 저의 의견은 치사이후 추증관직 기록을 중복됨이없이 정리하여 최고의 찬사를 올릴수 있게 하는것이 후손된 도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 있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