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약구급방, 어의방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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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7-08-10 21:26 조회1,823회 댓글0건본문
활자본. 3권 1책. 현존하는 한국 최고의 의서(醫書)로서 약재의 자급자족을 위하여 1236년(고종 23)에 최종준이 집필하고 대장도감(大藏都監)에서 간행하였으나 이 초간본은 망실되어 전해지지 않는다. 그 후 1417년 7월 의흥현(義興縣)에서 현감 최자하(崔自河)에 의하여 중간(重刊)되었으나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현재 일본 궁내청서릉부(宮內廳書陵部)에 소장되어 있다. 중간본의 발문(跋文)에 의하여 최자하의 사장본(私藏本)을 그대로 인쇄 간행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고려 중기의 의약적 지식을 고찰하는 자료가 될 뿐 아니라 당시의 본초학 및 약용식물 등의 연구, 고려어(高麗語)의 연구 및 이두(吏讀)로 표기하는 한자 사용법 고증(考證)에 있어서도 귀중한 문헌이다. |
北, 고려의서 '어의촬요방' 400년만에 복원
고려시기의 귀중한 의학유산인 '어의촬요방(御醫撮要方)'이 한 의학자의 각고의 연구 끝에 근 400년만에 원래의 모습대로 복원됐다.
이 책을 보면 당시 고려 사람들이 어떤 질병에 많이 시달렸으며 그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어떻게 치료했는지를 알 수 있으며 당시에 쓰던 약재와 약물형태, 이것을 만드는 방법과 적용하는 방법들도 깊이 있게 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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