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공관련 시문 - 퇴계선생속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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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작성일08-01-04 09:42 조회1,496회 댓글2건본문
三月十六日。謁權判書江亭。亭在桂谷。上洛公金方慶舊游處。
3월 16일, 권판서를 강정에서 뵙다. 정자는 계곡(桂谷)에 있으니,
상락공 김방경이 예전에 노닐던 곳이다.
小舟橫渡一江天。작은 배로 강물을 가로질러
소주횡도일강천
草屋中閒謁退賢。초가집 가운데 물러나신 현인을 뵈었네.
초옥중간알퇴현
上洛巖前千丈水。상락암(상락공 노닐던 바위) 앞 천 길 못을
상락암전천장수
從今喚作判書淵。이제부터는 판서연(권판서 노닐던 연못)이라 부르리.
종금환작판서연
退溪先生續集卷之一(퇴계선생속집 권지일)
유림학당(김국회)번역
댓글목록
김국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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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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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판서뒤의 강정(江亭)을 권판서의 이름으로 보면, 謁權判書江亭을 "판서 권강정을 뵙다."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강정(江亭)이 인명인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관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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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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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연속한 충렬공 관련 시 번역에 감사드립니다.
눈이 아주 즐겁고 기쁩니다.
홈 김방경란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