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설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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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서 작성일02-06-14 18:58 조회1,512회 댓글0건본문
***허난설헌 시***
기울어진 처마 스쳐 짝지어 제비 날고 낙화는 분분하게 비단옷을 치고 있네 동방 깊은 곳에 임 생가 상한 마음 푸른 강남 가신 님은 돌아오질 아니하네 비단폭을 가위로 결결이 잘라 겨울 옷 짓노라면 손끝 시리다 옥비녀 비껴 들고 등잔가을 저음은 호수가 달이 뜨서 밝아오며 연캐는 아가씨들 밤중에야 돌아가네 이 기슭에 행여나 배 저을세라 한쌍의 원앙들이 놀랄까 두렵구나 |
▣ 김태서 - 앞으로 계속 우리집안의 시를 올릴까 하는데 괜찮습니까?
▣ 김영환 - 좋습니다. 기술이 대단하십니다.
▣ 김재원 - 조심더..
▣ 김항용 - 대단한 실력을 갖고 계십니다. 부럽습니다.
▣ 김윤만 -
▣ 김주회 - 아주 훌륭한 시도이십니다.
▣ 태영/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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