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회 서고정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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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문 작성일02-06-18 07:50 조회1,457회 댓글0건본문
<대종회 서고정리 후기>
대종회 새 사무실 입실행사에 맞추어 <안사연>에서는 6월 1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종회 서고에 보관 중인 각종 자료들을 정리하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자문과 자료해석을 맡아 주신 용진(재철), 명회, 성회 종친을 비롯해 <안사
연> 회원 영환(문), 윤만(문), 은회(익), 주회(안), 발용(군), 태영(군), 태서(익), 항용(제), 태
영(문) 등 총 12명이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멀리 지방에 계신 종친들께서는 어쩔 수 없이 참
가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참석자들에 대한 격려의 말씀들을 전해 오셨습니다.
대종회 서고에는 현재 우리 문중 최초의 대보인 경진보(庚辰譜:1580년)를 비롯해 각종 대
보 및 파보가 엄중 수호되고 있습니다. 또한 묵향 짙은 조상님들의 문집들, 종보, 문중 관련
자료 및 일반 자료가 소중하게 보관되어 있습니다. 이들 자료는 우리 문중에서 정성을 다해
수호하고 후손에 길이 전해야 할 안동김씨 정신문화의 보고입니다.
이번 대종회 서고정리는 다수의 종친들이 참가해 대대적인 정리를 시도했다는 데 의의가 있
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정한 기준에 따라 수많은 자료들을 하나하나 분류한 다음 일련번호
를 부여함으로써 대종회 발족 이래 최초로 체계적인 자료정리를 시도했다는 점에 그 뜻이
더 크다 하겠습니다.
이렇게 분류된 자료들은 모두 컴퓨터로 입력하고, 중요자료들은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함으로써 체계적인 자료정리와 동시에 문중자료의 전산화를 도모했습니다. 그
리고 각 자료마다 분류카드를 붙여서 이것만 보고도 해당 자료들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가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의 완벽을 기하기 위해 용진(재철), 명회, 성회 종친 등 3분께서는 아침 일찍부터
대종회에 나오셔서 자문과 함께 자료해석을 맡아 <안사연> 회원들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항용 종친께서는 분류항목 설정에서부터 서식용지 작성에 이르기까지 수주일에 걸친 사전작
업을 차질없이 준비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주회 종친께서는 천안에서 새벽에
출발해 예상보다 일찍 합류하시는 열정을 보이셨습니다.
용진(재철), 명회, 성회 종친 외에 이 날 모임에 참석한 <안사연> 회원 9명은 제각기 역할
을 나누어 자료정리에 들어갔습니다. 영환, 윤만, 항용 종친께서는 족보자료를, 은회, 주회,
태영(군), 태서 종친께서는 문중 어른들의 문집을 비롯한 문중 관련 자료들을 각각 정리했습
니다. 발용 종친께서는 디지털 카메라로 중요자료들을 촬영하고, 항용 종친과 저는 분류된
자료들의 내용을 컴퓨터로 입력하는 작업을 담당했습니다.
반주를 겸한 점심과 저녁 시간에는 종친들간의 격의없는 담소와 함께 몇 가지 행사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문중 어른들의 시·서·화를 수록한 <역사의 향
기>(가칭) 발간 문제와 7월 말로 잠정 계획된 <안동지역 순례>에 대한 간략한 토의가 있었
습니다.
오늘(6월 17일) 시작되는 경주 인근 지역 종친들의 경주 순례가 첫 화두로 올라 화기애애한 담소
가 이어지는 가운데 은회 종친께서 저녁 식사비용을 대종회에 기부해 더욱 흐뭇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종친들께서는 아쉬운 작별 인사와 함께 저마다 귀가하시고,
저는 다른 4분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지하철 안에서도 문중 이야기는
끝날 줄을 모르고 이어졌습니다.
대종회 서고정리는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 다음 주(6월 23일 일요일)에 다시 한
번 더 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여러 종친들의 격려와 참여를 기대합니다.
문중 일에 어둡고 여러 가지로 미흡한 제게 이번 행사의 보고 문안 작성을 맡겨 주신 종친
들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혹여 실수를 하지 않았나 걱정스런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영 배상
▣ 김태서 - 글 잘읽었습니다.컴퓨터 작업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김정중 - 잘 읽었습니다 수고 넘 많았습니다 전 이제 막 경주 갔다가 들어와 간략 보고 올렸습니다
▣ 김주회 - 태영종친님/문!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문중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종친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 김윤만 -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재원 - 감사합니다.
▣ 김항용 - 감사합니다. 자세한 서술과 평론에 놀랬습니다.
▣ 김영환 - 감사합니다. 수고하신건 더할 나위 없고요.
▣ 김발용 -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재익 - 수고가 많습니다.
▣ 김영환 - 본문중 상회씨는 성회씨(전 부회장)으로 수정합니다.
▣ 김태영 - 대부님, 죄송합니다. 어르신 함자를 제대로 적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바로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은회 -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종회 새 사무실 입실행사에 맞추어 <안사연>에서는 6월 1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종회 서고에 보관 중인 각종 자료들을 정리하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자문과 자료해석을 맡아 주신 용진(재철), 명회, 성회 종친을 비롯해 <안사
연> 회원 영환(문), 윤만(문), 은회(익), 주회(안), 발용(군), 태영(군), 태서(익), 항용(제), 태
영(문) 등 총 12명이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멀리 지방에 계신 종친들께서는 어쩔 수 없이 참
가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참석자들에 대한 격려의 말씀들을 전해 오셨습니다.
대종회 서고에는 현재 우리 문중 최초의 대보인 경진보(庚辰譜:1580년)를 비롯해 각종 대
보 및 파보가 엄중 수호되고 있습니다. 또한 묵향 짙은 조상님들의 문집들, 종보, 문중 관련
자료 및 일반 자료가 소중하게 보관되어 있습니다. 이들 자료는 우리 문중에서 정성을 다해
수호하고 후손에 길이 전해야 할 안동김씨 정신문화의 보고입니다.
이번 대종회 서고정리는 다수의 종친들이 참가해 대대적인 정리를 시도했다는 데 의의가 있
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정한 기준에 따라 수많은 자료들을 하나하나 분류한 다음 일련번호
를 부여함으로써 대종회 발족 이래 최초로 체계적인 자료정리를 시도했다는 점에 그 뜻이
더 크다 하겠습니다.
이렇게 분류된 자료들은 모두 컴퓨터로 입력하고, 중요자료들은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함으로써 체계적인 자료정리와 동시에 문중자료의 전산화를 도모했습니다. 그
리고 각 자료마다 분류카드를 붙여서 이것만 보고도 해당 자료들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가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의 완벽을 기하기 위해 용진(재철), 명회, 성회 종친 등 3분께서는 아침 일찍부터
대종회에 나오셔서 자문과 함께 자료해석을 맡아 <안사연> 회원들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항용 종친께서는 분류항목 설정에서부터 서식용지 작성에 이르기까지 수주일에 걸친 사전작
업을 차질없이 준비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주회 종친께서는 천안에서 새벽에
출발해 예상보다 일찍 합류하시는 열정을 보이셨습니다.
용진(재철), 명회, 성회 종친 외에 이 날 모임에 참석한 <안사연> 회원 9명은 제각기 역할
을 나누어 자료정리에 들어갔습니다. 영환, 윤만, 항용 종친께서는 족보자료를, 은회, 주회,
태영(군), 태서 종친께서는 문중 어른들의 문집을 비롯한 문중 관련 자료들을 각각 정리했습
니다. 발용 종친께서는 디지털 카메라로 중요자료들을 촬영하고, 항용 종친과 저는 분류된
자료들의 내용을 컴퓨터로 입력하는 작업을 담당했습니다.
반주를 겸한 점심과 저녁 시간에는 종친들간의 격의없는 담소와 함께 몇 가지 행사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문중 어른들의 시·서·화를 수록한 <역사의 향
기>(가칭) 발간 문제와 7월 말로 잠정 계획된 <안동지역 순례>에 대한 간략한 토의가 있었
습니다.
오늘(6월 17일) 시작되는 경주 인근 지역 종친들의 경주 순례가 첫 화두로 올라 화기애애한 담소
가 이어지는 가운데 은회 종친께서 저녁 식사비용을 대종회에 기부해 더욱 흐뭇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종친들께서는 아쉬운 작별 인사와 함께 저마다 귀가하시고,
저는 다른 4분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지하철 안에서도 문중 이야기는
끝날 줄을 모르고 이어졌습니다.
대종회 서고정리는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 다음 주(6월 23일 일요일)에 다시 한
번 더 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여러 종친들의 격려와 참여를 기대합니다.
문중 일에 어둡고 여러 가지로 미흡한 제게 이번 행사의 보고 문안 작성을 맡겨 주신 종친
들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혹여 실수를 하지 않았나 걱정스런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영 배상
▣ 김태서 - 글 잘읽었습니다.컴퓨터 작업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김정중 - 잘 읽었습니다 수고 넘 많았습니다 전 이제 막 경주 갔다가 들어와 간략 보고 올렸습니다
▣ 김주회 - 태영종친님/문!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문중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종친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 김윤만 -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재원 - 감사합니다.
▣ 김항용 - 감사합니다. 자세한 서술과 평론에 놀랬습니다.
▣ 김영환 - 감사합니다. 수고하신건 더할 나위 없고요.
▣ 김발용 -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재익 - 수고가 많습니다.
▣ 김영환 - 본문중 상회씨는 성회씨(전 부회장)으로 수정합니다.
▣ 김태영 - 대부님, 죄송합니다. 어르신 함자를 제대로 적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바로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은회 -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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