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에 두번 진주에 이르르니
지난 옛 생각에 흰머리만 탐나고
폐허의 관아는 다름없고 주츳돌만 남아있네.
저문 강은 옛 모습 그대로 목메여 차게 흐르는데,
시리도록 슬픈 20년전 일에
멀고 먼 3천리 밖의 나그네......
배꽃 동산에 늙은 기생있어
호롱불 마주 대하고 향수를 달래보네.
▣ 김재익 -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다는 진주 땅 ▣ 김재원 - ▣ 김항용 - ▣ 김윤만 - 시리도록 슬픈 20년 전의 일이란 시민 장군의 진주대첩을 일컬는 것이겠지요. 양수리의 저녁노을이 시리도록 아름답습니다. ▣ 솔내 - ▣ 郡/김태영 - ▣ 김주회 - ▣ 김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