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육백년사 (5) 김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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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회 작성일02-07-28 19:31 조회1,693회 댓글0건본문
【성 명】 김수녕(金壽寧)
【생몰년】 1436(세종 18)∼1473(성종 4)
【본 관】 안동(安東) 김(金)
【자·호】 이수(?馬), 소양당(素養堂)
【시 호】 문도(文悼)
【저서·작품】 《국조보감(國朝寶鑑)》, 《동국통감(東國通鑑)》, 《세조실록(世祖實錄)》, 《예종실록(睿宗實錄)》
【시 대】 조선 전기
【성 격】 문신
1436(세종 18)∼1473(성종 4).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이수(?馬), 호는 소양당(素養堂)으로 절충장군 김숙(金潚)의 아들이다.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1453년 생원을 거쳐 같은해 식년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집현전 부수찬을 제수받은 뒤 병조 좌랑 · 헌납 · 응교 등을 지내고, 1458년부터 1462년까지 5도 체찰사(五道體察使)인 한명회(韓明澮)의 종사관이 되어 세조의 변방정책 수행에 중요한 소임을 담당하였다. 그뒤 좌승지 · 예조 참의 · 공조 참의 · 대사간 · 호조 판서 · 공조 판서 등의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1471년 성종을 보필한 공으로 좌리공신(佐理功臣) 4등에 책록되어 복창군(福昌君)에 봉해졌으며, 문장에 능하고 학문이 뛰어나 세조의 《주역구결(周易口訣)》 간행에 참여하는가 하면, 대사간으로 있을 때 성종에게 경연의 필요성을 주장한 명상소문을 남기기도 하였다. 특히 역사서의 편찬에 많이 참여하여 1458년에는 《국조보감(國朝寶鑑)》을, 1463년에는 양성지(梁誠之) · 서거정(徐居正) 등과 함께 《동국통감(東國通鑑)》을 편찬하였다. 또한 성종 초기에는 《세조실록(世祖實錄)》과 《예종실록(睿宗實錄)》의 편찬에도 참여하였다. 시호는 문도(文悼)이다.
【참고문헌】 世祖實錄, 成宗實錄, 國朝榜目, 國朝人物考
▣ 솔내 영환 -
▣ 태영/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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