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녕 선조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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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서 작성일02-08-02 20:10 조회1,421회 댓글0건본문
함경도 단천군 마운령에서 아득한 마운령(磨雲嶺)의 가장 꼭대기를 비틀 거리며 가는 늙은말 안장조차 못이기네, 새 만이 통행하는 길이 삼천리나 된다고 전날 들었더니 이제 양의 창자같은 백여덟 굽이를 오르네. 자는 안개 가벼운 산아지랑이에 옷은 반이나 젖었고 매달린 언덕위 절벽길은 두눈이 차가웁네. 그대에게 말하노니 동쪽으로 가는일을 이야기 하지말라 귀밑 털이 서녘바람에 또 얼룩지려 한다. |
▣ 김재익 -
▣ 김재원 -
▣ 솔내 영환 - 사진과 시 참 잘 어울립니다. 감사.
▣ 김발용 - 감사합니다. 이제 까지 올려주신 시와 배경. 음악을 묶어서 자동 시디로 만드는 방법을 생각 중입니다
▣ 김윤만 - 마운령! 진흥왕순수비(북한의 국보)중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는 곳. 한시와 팝의 어울림이 참으로 묘미가 있습니다. 감상 잘 하였습니다.
▣ 김은회 - 잘 감상했습니다.
▣ 김재원 -
▣ 태영/문 - 시원합니다. 가고 싶은 산하인지라 각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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