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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 종친님의 따뜻한 전화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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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2-08-23 04:37 조회1,7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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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 종친님의 따뜻한 전화를 받고





저녁 6시반 퇴근준비를 하는데, 따르릉 전화기가 울립니다. 안렴사공파 성회 종친님 이십니다. 먼저번 대종회서고 정리행사 때에도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신 바 있고, 가끔씩 저에게 전화를 걸어 따뜻한 말씀으로 안부도 물어 주시고 격려도 해 주시고 채찍질도 해 주시는 분입니다.

아마 같은 안렴사공파이고 막내 동생보다도 어린 제가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보시고 대견스러워서(?) 그리 하시는 것 같습니다.



매일 우리 홈페이지를 열어 보고 있다 하시고, 안렴사공파 자료가 부족하다고 질책도 하십니다. 지난 5월 경순대왕 춘향대제 때는 노은정 책자를 여러 부 주시고, 대종회서고 정리행사때는 남공철찬 안렴사공 행장과 묘갈 원문과 번역문을 손수 전해 주셨습니다.



천안 병천면 도원리에 있는 노은정과 관련한 자료수집과 분석정리, 책자발간 등 문화재 지정에 산파역을 하신바 있고, 1995년과 1997년에 고려숭의회에서 펴낸 여말충의열전과 보유 고려사열전에 우리 선조님들의 기록을 많이 제공하시고, 문화류씨 세보에 기록이 있다는 김방경찬 초당일기 이야기를 소개해 주신 분입니다.





오늘은 동아일보에 난 기사를 소개해 주십니다. 노은 김상기 공의 노은정이 있는 천안 병천면 도원리의 광터골이 고향인 ★김유식 종친이 운영하는 디지털카메라 전문 IT제품 동호회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가 소개되어 있다고, 잘 정리해서 우리 홈페이지에 소개하라 하십니다.

김유식 종친의 부친 김태언 종친님은 세계일보에 근무하시다 퇴직하시고 현재는 건대입구 부근에서 다른 사업을 하고 계신다 합니다.





그리고 이번 가을에는 병천읍(충남 천안시) - 오창면(충북 청원군) - 괴산읍(충북 괴산군)을 잇는 성지순례를 한번 企劃하라 하십니다. 지난해 가을부터 올 여름까지 대접만 받고 다녔는데, 올 가을에는 병천 오창 괴산으로 회원님들을 초대해서 자랑도 할겸 성지순례를 해야하겠습니다.



병천 가전리에는 충무공 김시민장군 유허지를 비롯한 제학공파 세거지가 있고, 병천 도원리에는 노은 김상기 공의 노은정이 있는 안렴사공파 세거지이고, 충북 오창은 안렴사공 할아버지의 만년 은거지이고 묻히신 곳으로 안렴사공파의 시발지로 안렴사공 묘역과 송천서원등이 있는 곳입니다. 괴산에는 안렴사공파, 제학공파 등의 세거지로 괴산군지 인물편의 대부분을 우리 선조님들이 차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아무튼 9월 1일 영윤 대부님께서 주관하시는 행사에 참여하고, 벌초하고 추석을 보내고, 10월이나 11월중에 행사를 추진할까 합니다.





동아일보 기사를 소개하려다가 서언이 너무 길어 졌는데, 아무튼 가끔가다 종친님의 따뜻한 전화를 받고 나면 기운이 나고 의욕이 생깁니다. 다시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요즈음 사무실 바쁘다는 핑계로 게으름을 떨고 있었는데, 다시 채찍질을 가해야 하겠습니다.











▣동아일보 2002/08/21 18:49

[인터넷]IT제품 동호회사이트 인기비결



(사진) 디지털기기 관련 정보 도우미로 활약 중인 인터넷 동호회 사이트 운영자들. 왼쪽부터 김상수, 이직, 최문규, ★김유식씨. /변영욱기자 cut@donga.com





‘내게 꼭 맞는 디지털카메라는 무엇일까?’

‘컴퓨터 주변기기를 싸게 사는 방법은 없을까.’

‘가장 최근에 나온 노트북컴퓨터에는 어떤 기능이 들어있을까.’

디지털카메라, 노트북PC, 컴퓨터 등 정보기술(IT) 분야 첨단 제품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풀어주는 동호회 사이트들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일반인들의 정보기기 활용이 늘면서 급증하고 있는 동호회 사이트들은 시중에 나와 있는 디지털 기기에 대한 정보 제공과 성능 평가 등 활동으로 인터넷 시대 소비자들의 권리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다수의 네티즌이 찾는 인기 제품에 대해서는 공동구매도 진행해 회원들에게 저렴한 구매 기회도 제공한다.



첨단제품 정보사이트 얼리어답터(www.earlyadopter.co.kr), 디지털카메라 전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PC정보 사이트 베타뉴스(www.betanews.net), 노트북 정보전문 노트사랑(note.pe.kr) 등 국내에서 손꼽히는 동호회사이트 운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이트 운영의 비결을 공개했다.



▽어떻게 시작했나〓

디시인사이드 ★김유식 사장은 1990년대 초반 일본에서 비즈니스 전문학교를 다니면서 한국보다 한 발 앞선 일본의 노트북PC와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했다. 귀국한 뒤 1995년부터 하이텔에 연재물로 올린 게 사업을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2000년 3월 하이텔 등으로부터 자본금 10억원을 유치해 인터넷에 디지털카메라 및 노트북 전문 사이트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현재 디시인사이드의 하루 페이지뷰는 600만, 하루 방문객은 40만명이나 된다. 지난해 이 사이트를 통해 거래된 금액은 65억원이다.



얼리어답터 최문규 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 출신의 멀티미디어 전문가. 평소 새롭고 신기한 것에 대한 관심이 많던 차에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해 8월 사이트를 만들었다.



이직 사장의 베타뉴스는 컴퓨터 관련 최신정보를 소개하는 사이트. 처음에는 컴퓨터 관련 국내외 최신정보를 소개하는 개인사이트로 시작했으나 지난해 2월 본격적인 동호회 사이트로 업그레이드했다.



노트사랑 김상수 사장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일하던 공무원 출신. 하이텔 노트북 사용자 모임을 처음 만든 뒤 꾸준히 활동하다 2000년 공무원 생활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이 바닥에 뛰어들었다.





▽성공비결〓

★디시인사이드는 ‘눈높이 콘텐츠’가 성공의 밑바탕. 디지털카메라 전문사이트지만 직원들은 사진 또는 카메라라고는 전혀 몰랐던 사람들로 다 뽑았다. 초보자의 시각에서 궁금한 점을 조목조목 짚고, 쉬운 말로 풀어쓰는 데는 비전문가만 한 전문가가 없기 때문. 지난해부터 일기 시작한 디지털카메라 붐 덕도 제법 봤다.

또 콘텐츠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쇼핑몰을 운영하지 않는 점도 좋은 반응을 얻는다. 대신 필요할 경우 공동구매를 통해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물건을 제공해준다. 사람이 몰리면서 이들이 제공하는 사진 자료나 이용기가 큰 재산이 됐다.



얼리어답터 사이트를 찾는 사람들은 홈페이지 디자인과 멋진 제품 사진에 놀란다. 이러한 독창적인 홈페이지 디자인은 감성에 호소하는 제품 정보와 함께 얼리어답터의 성공 비결. 최문규 사장은 “남들이 못 하거나 남들보다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으려고 노력한 것이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는 사이트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베타뉴스의 콘텐츠는 지금도 누구나 쓸 수 있도록 저작권이 개방돼 있다. 건조해지기 쉬운 컴퓨터 정보를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흥미롭게 전달한 것도 주효했다.



노트사랑은 김상수 사장의 표현대로 “성공했다기보다 성공으로 가는 길에 있는” 사이트다. 10∼20대 젊은층이 많이 찾지 않는 대신 40대 이상 충성도 높은 회원으로 주로 운영되며 앞으로도 이들을 타깃으로 할 예정이다.





▽수익모델과 향후 진로〓인터넷업계의 최대 화두는 수익모델. 아무리 회원수가 많아도 회사 재정은 빠듯하다.

★디시인사이드는 다행히 이번 달부터 흑자로 돌아섰다. 김유식 사장은 “지금까지와 달리 배너 광고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디지털카메라 콘테스트 등 여러 가지 행사를 대행해주면서 수수료도 챙길 예정. 공동구매는 마진율이 2∼3%밖에 안 되지만 구매파워 덕분에 일부 제조업체에서 ‘디시인사이드’만을 위한 제품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얼리어답터는 최근 유료서비스로 전환했다. 회원들의 반발도 있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유료화 자체에 대한 비난보다는 양질의 콘텐츠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 앞으로는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



베타뉴스는 공동구매와 배너광고로 올해 18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9월에는 개인 홈페이지 서비스를 열어 수익모델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노트사랑은 배너광고를 강화하는 한편 사이트 내 콘텐츠를 일부 유료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A4 용지로 문서 10만페이지의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주요 인터넷 동호회사이트 비교

얼리어답터(www.earlyadopter.co.kr) 회원수 5만6000명, 하루 방문객 1만8000명직원수 8명, 올해 매출목표 1억원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하루 방문객 40만명, 하루 페이지뷰 600만 페이지직원수 17명, 2001년 매출 65억원

베타뉴스(www.betanews.net) 회원수 18만명, 하루 방문객 10만명 직원수 8명, 올해 매출목표 18억원

노트사랑(note.pe.kr) 하루 방문객 5000명, 하루 페이지뷰 2만 페이지직원 1명, 2001년 매출 1억원

자료:업계







2002/08/21 18:49

[인터넷]동호회사이트 운영자 추천제품

첨단 기술 및 제품의 흐름을 훤히 꿰뚫고 있는 정보기기 전문 동호회 사이트 운영진이 갖고 싶어하는 제품은 어떤 것일까.



얼리어답터를 운영하는 최문규씨는 “잘 만든 제품에서는 한눈에 이거다 싶을 정도로 후광(後光) 같은 게 느껴진다”며 “디자인, 독창성, 기능, 가격 등의 조화는 명품이 갖춰야 할 기본 요소”라고 말했다. 장안의 고수들이 직접 추천한 디지털 기기들을 살펴본다.

▽얼리어답터 최문규씨〓소니의 개인휴대단말기(PDA) ‘NR70’과 디지털카메라 ‘사이버샷 U10’을 가장 갖고 싶은 제품으로 꼽았다. PDA ‘NR70’은 카메라가 달려 있어 디지털카메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 액정화면을 360도로 회전시킬 수 있어 화면을 뒤집은 채로도 쓸 수 있다. ‘사이버샷 U10’은 명함 크기 만한 초소형 디지털카메라. 카메라 본연의 기능보다는 디자인과 휴대성에 초점을 맞춘 130만 화소급 제품이다.



▽디시인사이드 ★김유식씨〓파나소닉의 디지털카메라 ‘루믹스(DMC-LC20)’를 추천했다. 200만 화소급 제품으로 독일 라이카의 렌즈를 사용했다. 크기는 작지만 기본 기능이 충실하고 디자인도 깔끔하다는 게 김씨의 설명. 카메라 조작법도 간단해 초보자들도 쉽게 쓸 수 있다. 실내에서는 플래시 없이도 감도만 조정해 밝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직씨〓PC용 3차원(3D) 그래픽카드로 ATI사의 ‘라데온9000’ 제품을 제안했다. ‘라데온9000’ 계열 제품이면 시중에 나와 있는 3D 게임을 즐기기에 충분하고 가격대도 15만원 안팎으로 적당하다는 설명. PC를 조립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립이 편한 GMC사의 PC케이스 ‘노블레스’를 함께 추천했다.



▽노트사랑 김상수씨〓회원들을 위한 추천 제품으로 도시바의 미니노트북 ‘리브레토 L5’를 골랐다. 크기는 노트북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지만 기능은 웬만한 데스크톱에 맞먹는 휴대용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로는 크루소(TM5800) 800㎒칩을 사용했다. 메모리와 하드디스크 용량은 각각 256MB와 20GB급. 무게는 1.1㎏에 불과하지만 무선랜과 3D그래픽 기능까지 갖췄다.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기사 원문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동아일보 (http://www.donga.com/fbin/output?f=k_s&n=200208210300&main=1)



그리고 김유식 종친님을 한번 방문하셔서 격려 한말씀 주시면 감사하고요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 김영윤 -

▣ 김항용 - 잘 읽었습니다.

▣ 김발용 - 몰랐습니다. dcinside는 저도 매일 방문하여 디지탈카메라에 대하여 배우곤 하는 사이트입니다.

▣ 김재원 -

▣ 김발용 - 디시인사이드는 디지탈카메라 매니아들에게는 가장 널리 알려진 사이트입니다.

▣ 김윤만 - 병천. 오창. 괴산을 잇는 답사. 기대가 큽니다. 감사합니다.

▣ 김영환 - 가을 답사여행...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리며 기대됩니다.

▣ 태영/문 -

▣ 김정중 - !!!!!!!!!!!!!!!!!

▣ 솔내영환 -

▣ 김주회 - 발용 종친님! 저도 디시인사이드 매니아 가 되고 싶은데,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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