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祖의 墨香을 찾아서] 1차시안을 준비하면서





2000년 12월 안동김씨 홈페이지가 개설되고, 이어 안사연 (안동김씨 사이버 학술연구회)이 발족되고, 뜨거운 문중사랑과 의지와 열정 그리고 불타는 호기심을 가진 회원님들이 속속 모여 들면서, 그동안 의욕적인 자료수집과 소개, 쉼없는 현지답사 활동이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 문중의 사랑방이 된 홈페이지에는 하루도 쉬지 않고 막대한 양의 귀하고 소중한 자료들이 축적되어 무게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2년 가까이 되는 동안에 쌓이고 쌓인 선조님들의 흔적과 자료와 발자취를 테마별로 분석하고 정리해서 단행본을 발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필적, 문집, 시문, 묘지명, 세거지 및 유허지, 유적 및 유물, 전설 등등. 이는 우리 문중사 발전에 있어서 획을 긋는 거대한 분수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안사연 활동의 첫 번째 결실로 책자 하나를 만들어내고자 뜻과 정성과 노력을 모으고자 합니다. (가칭) [先祖의 墨香을 찾아서] 1차시안을 만들어 가면서 편집방향을 다음과 같이 정해 보았습니다.



1) 결론적으로 완성된 책자가 아니라, 앞으로 문중사 연구의 기초자료로 만들고자 우리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선조님 필적 관련 모든 자료를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 그대로 수록하고자 합니다. 편집인의 私見을 배제하고 있는 그대로의 기록만을 편집하여 보다 나은 단행본을 만드는 밑자료, 1차자료로 꾸미고자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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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만 백범 김구 선생과 서봉 김사달 박사의 필적은 이미 단행본으로 나온 바도 있고, 필적이 경향각지에 산재하여 있어, 앞으로 별도로 다시 기회를 만들어 자료를 수집하기로 하고, 이번 계획에는 우리 홈페이지에 소개된 내용 위주로 간단히 소개하는 수준으로 편집하고자 합니다.





이제 회원 각자각자가 자료를 찾아 분석하고 번역하고, 의심나는 사항은 묻고 확인하고, 원본을 입수하고 촬영해 가면서, 2차시안 등을 거쳐 보완해 나가면 내년쯤에는 근사한 첫 열매를 거두리라 확신합니다.





답설야중거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불수호난행 ---함부로 걷지 말지어다

금일아행적 ---오늘 내가 걸어간 발자국은

수작후인정 ---뒷사람의 이정표(길잡이)가 되리니



백범 선생의 말씀처럼 우리 문중사 연구의 큰 이정표를 남긴다는 각오로 멋지게 해내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 편집중에 있는 자료인데 오늘 항용 선생님께서 너무도 많은 자료를 알려 주시어 편집하다가 흥분되어 급한 김에 한번 소개해 봅니다. 앞으로 계속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의견 주시면 반영하겠습니다.













▣ 김항용 -

▣ 김항용 - 의견을 모으고 정리해 가면 좋은 안과 방법이 나올 것으로 압니다. 9.1 참배행사에 참석치 못하나 모쪼록 좋은 대화가 있길 바랍니다.

▣ 김발용 - 감사합니다.

▣ 김태서 - 감사합니다.

▣ 김윤만 - 항용선생님 우짠 일이십니까? 좋은 일 입니까?

▣ 김재원 - 감사합니다.

▣ 김항용 - 9.1일 고향 괴산에서 가족 행사가 있습니다. 어쩌면 당일 오후에 뵐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 김영환 - 주회씨, 알찬 열매가 열릴 것이라 생각함니다.

▣ 김정중 - 오가며 토론 !! 기대 됩니다.

▣ 郡/김태영 - 주회아저씨 감사합니다. 동국여지승람 외 많은 역사서를 "역사통합정보시스템" 에서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저는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이 가까이에 있어 시간날때 자주 이용합니다.

▣ 聚善堂 金在益 -

▣ 김영윤 - 님들의 열정에 절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자합니다

▣ 태영/문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