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색(李穡)의 시에, "군왕이 당일에 풍류 잡고 놀았으니, 한 시대가 번창하고 화려하여 전쟁이 없었음을 상상하겠네. 대(臺)는 절벽에 서서 푸른 물을 굽어보고, 정자는 옛터에 남아, 찬 잔디가 자라는구나. 삼한(三韓)의 기개(氣槪)는 뭇 용(龍)이 모여들었고, 만고의 영웅들은 한 마리 새 지나간 것 같도다. 모르겠네 태평 시대가 다시 돌아올 것인가. 신(臣)은 지금 늙었으니 어이하리." 하였다. 탁타암(槖駝巖) : 산대암 서쪽에 있다. 고암(鼓巖) : 용암산 오룡봉(五龍峯) 위에 있는데, 그 모양이 북[鼓]과 같으므로 고암이라 하였다.

동림사(東林寺): 용암산 오룡봉 아래에 있다.



*경순왕릉(敬順王陵): 부의 남쪽8리에 있다.





동국여지승람 장단도호부에서 옮겼습니다.



혹시 아버지(경순왕)가 계신 주변의 산 어디쯤 일까 추측도

해봅니다.





▣ 김태서 -

▣ 김주회 - 감사합니다. 경순왕 김부와 대안군 김은열 선조님의 유택이 가까이 있었군요

▣ 김발용 - 감사합니다

▣ 태영/문 - 태영 아저씨, 감사합니다. <고암>은 <중경지>와 <송경지>에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제 대안군 할아버지 묘소가 어디 있는지 확실히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 하면 지도로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태영/문 - 1980년대에 나온 <개풍군지>를 찾아보아야겠습니다. 그 책에 지도가 있으면, 위에 적으신 지명 중 하나라도 발견할 수 있겠지요.

▣ 김은회 - 감사합니다.

▣ 김항용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