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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촌시편 63 -애지랑 날- 天河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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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중 작성일02-11-13 08:13 조회1,6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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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시편 63  
            - 애지랑날  
 
어데로 갈락카노  
갈락카노  
영골에 누운 늬아부지 알라.  
 
오오냐 가거들랑  
늬나 부디 어야든동  
 
여게 내사마  
또 뭘 어야든동.  
 
얹힐라 목 맥힐라  
삶은 달알 까먹을 땐  
 
차 띄울라, 시간 늦을라  
어여 가라고  
패나키 가라고.  
 
행길도 아슴아슴  
돌아보면 긴 그렁지  
애지랑날에 애지랑가슴  
불지핀 저녁놀.  
 
뜯느니, 맺느니, 
양 눈천 눈물이사  
바람탓이제,전다지 바람  
어데 웬 닭울음.  
 
<창조문학 1999 겨울호>  




▣ 태영/문 - 감사합니다. 언제 형님 쫓아갈지 아득하기만 합니다.
▣ 김정중 - 태영님 ~~ 참 보고싶네요 그리고 이 동영상은 여러님들이 수고 하신 것입니다
▣ 김항용 - 잘 보았습니다.
▣ 솔내영환 - 하아. 이것 신기하군요.
▣ 김발용 - 잘 보았습니다.
▣ 김영윤 -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자욕양이 친부대"
▣ 김주회 - 한편의 영상 시 감상회 같습니다. 가슴 뭉클합니다.
▣ 김윤만 - 언제 들어도 가슴아린 말 "어머니" 우리 모두의 어머니가 그렇습니다. 정중 족하님 언제 컴퓨터 강의 부탁드립니다.
▣ 김재원 - 감사합니다.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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