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 안동김씨 동추공 김종숙 지녀 열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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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서 작성일02-12-24 20:23 조회1,608회 댓글0건본문

열녀 안동김씨 동추공 김종숙 지녀
동추공 김종숙의 딸이며 문정공 김질의 누이께서는 매우 현숙하게 자라 세조때 목사와 성균관 사성 등을
역임한 홍의 달에게 출가한 이후 헌신적 부도로 홍씨가문을 이끌었으며,특히 남편인 홍씨와 금슬이 좋았
다고 한다. 그런데 남편 홍의달이 자식도 없이 일찍 돌아가자 포천군 내촌면 음현리에 장사 지냈다.그리
하여 그는 한 여종을 데리고 항상 남편묘를 돌보면서 아침 저녁으로 곡을 하였다. 그때마다 무릎을 꿇고
앉아 있음으로 결국 땅에 닿은 부위가 썩고 말았다. 그럼에도 그녀는 이에 개의치 않고 계속하여 곡을 하
던 중 하루는 큰호랑이가 나타났다. 그리하여 여종은 몹시 두려운 빛으로 이 사실을 알렸으나 그는 죽는
것이 소원인데 이제 무엇이 두렵겠느냐 하면서 오히려 태연하였다고 한다 그후 호랑이는 매일 찾아와서
곡이 끝난 다음 새벽에서야 돌아가곤 하였다. 묘곡 3년을 마치고 그녀가 집으로 돌아 오던날 호랑이도 집
근처까지 따라 왔다가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한다. 그뒤 나라에서 그녀의 절개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열
녀 정문을 내렸으며, 1476년(성종7년)9월에 교를 받들어 [성화 12년9월14일 봉고 고행 성균관 사성 홍의
달처 절부 안동김씨 정석]이라는 비문을 화강암에 새겨 절부비를 세웠다. 비석은 포천군 내촌면 내리에
아버지 동추공 김종숙의 묘하 노변에 있으며 지방 문화재이다.
▣ 솔내영환 - 감사.
▣ 김윤만 - 아하 그네의 정성이 하늘에 닿아 호랑이도 감읍 그네를 지켜줬군요.
▣ 김주회 - 귀한 자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재이 - 감사합니다
▣ 김은회 - 오늘 다시보니 열녀 동추공 질녀비 (烈女 同樞公 之女碑) 감회가 새롭습니다.
▣ 김발용 - 처음보는 사진, 처음듣는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 김윤식 - 사진을 보니 더욱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영윤 -
▣ 김항용 - 잘 읽었습니다. 지나는 길엔
▣ 김항용 - 꼭 찾아 뵙겠습니다.
▣ 김정중 -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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