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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7) 과학에도 천재 시계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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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03-01-03 19:35 조회1,5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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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 선조님은 승정원우승지(지금의 대통령비서실차장)를 역임하시면서도 과학기기 제조에



직접 참여하신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바와 같이 간의대, 보루각 건설에서 보듯이 천체와 시계의 발명에



큰 공로가 있으셨습니다.



보루각기에서 자세히 알아보지 못한 시계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당시의 시계는 주로 해시계와 물시계로 나눌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 장단점이 있었으니,



해시계는 해가 있는 낮에만 가능하고, 흐리거나 밤에는 알 수가 없는 대신 휴대하기에 간편한



소형의 제작이 가능하기에 가장 많이 보급된 시계인 것입니다.



물시계는 하루 종일 시각을 알 수 있으나 그 정확도에서는 해시계보다 떨어지며, 설치에 어려움이



있어서 궁궐에만 설치했습니다.



이러한 결점을 보완 한 것이 일성정시의 입니다.



일성정시의는 해와 별의 운항(지구의 자전과 공전)을 이용하였기 때문입니다.



1)해시계



해시계는 인류의 역사상 가장 먼저 이용하였던 시계라고 할 수 있는데, 예전에는 표(表) 등을



이용하여 태양의 그림자 방향으로 낮시간의 인터벌을 알 수 있었다.



신라시대에는 화강석 원반형 해시계 중심에 시표의 막대를 꽂아 사용하였는데 면위에 등분으로



하루의 시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고려시대의 해시계는 전해져 현존하는 것이 없지만 조선초기의



해시계 제작방법과 시제에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종대에는 여러 종류의 해시계가 만들어졌는데, 이 당시에 만들어진 해시계는 임진왜란 등을 거친 후



소실되어 남아있는 것이 없다. 그리고 조선후기에 서양의 천문학이 도입되면서 새로운 시제에 맞는



해시계가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는데 초기의 것과는 모습을 달리 하였다.







▣ 김태서 - 감사합니다.

▣ 김윤만 - 잘 읽었습니다.

▣ 김윤식 - 감사합니다.

▣ 김재원 -

▣ 김항용 -

▣ 김은회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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