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Re: 김돈 -시계-해시계-앙부일구-앙부일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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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03-01-03 20:10 조회1,703회 댓글0건본문
앙부일구 명(仰釜日晷銘)
김돈(金墩)
모든 시설에 있어,
때를 아는 것보다 중한 것이 없겠거늘.
밤에는 경루(更漏)가 있지만,
낮에는 알 길이 없더니,
구리를 부어 기구를 만드니,
형체는 가마솥과 같고.
직경과 형륜에 십자를 내어,
동서가 마주치고.
빈 구멍이 휘어진 형세로 되어,
풀씨[芥]를 용낱할 만하고,
내면에는 도수[度]를 끄어.
주천(周天)의 반이 되고,
귀신의 몸을 그리기는,
어리석은 백성 때문이요.
각(刻)과 분이 또렷한 것은,
햇볕이 투명한 때문이요.
길가에 두는 것은,
구경꾼이 모시는 때문이니,
이로 비롯하여,
백성이 작흥(作興)할 것을 알게 되리라.
▣ 김태서 -
▣ 김윤만 - 앙부일구의 제작은 백성들을 위함이었네요.
▣ 김재이 -
▣ 김윤식 - !!
▣ 김재원 -
▣ 김항용 -
▣ 김은회 -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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