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괴헌공 김몽상(孝子 槐軒公 金夢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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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서 작성일03-01-05 18:24 조회1,473회 댓글0건본문
효자 괴헌공 김몽상(孝子 槐軒公 金夢相)
공의 호는 괴헌이고 목사공 김적의 9세손이며, 통덕랑공 김필영(金必榮)의 장남, 공께서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님께서 병환에 계시면 연일 식사를 하지 않아 부모님께서도 그 정성에 못이겨 식사를 하셨고, 부모님이 식사를 드시는 것을 보고 자신도 식사를 들었다고 한다. 부친께서 병환으로 계실 때 평상시 붕어회를 좋아 하시었으나 때가 마침 엄동이라 집앞 작은 연못을 배회하면서 눈물을 훌리며 슬프게 소원하니 붕어 한 마리가 얼음위로 뛰어나와 그를 잡아서 부모님께 공양하였다. 이른봄에 또 고사리를 원하여 산에 올라가 애원하니 고사리가 나타나서 부모님을 공양하였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는 생활이 검소하기 이를데 없었으나 만년에 가계가 풍요하게 되었다. 손자의 돌날 자손들이 좋은 옷과 반찬을 말하자 공께서 눈시울을 적시면서 내부모가 계실때 가난하여 입에 맞는 음식을 한번도 제대로 대접하지 못하여 드렸는데 우리가 어찌 입에 맞는 음식 찾으랴 하였다. 또한 공이 청렴공평하여 향리에서 쟁송이 있을 시는 관에 가기 전에 공과 먼저 협의 결정하였다. 이러한 훌륭한 효성을 가상히 여겨 순조께서 효자정려를 명하시어 현재 강릉시 교동에 세워져 있다.
▣ 김항용 -
▣ 김영윤 -
▣ 김윤만 -
▣ 김재원 -
▣ 김주회 - 잘 보았습니다. 지난 여름휴가때 강릉가서 찾다가 못찾은 적이 있습니다.
▣ 김윤식 -
▣ 김은회 - 감사합니다.
▣ 솔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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