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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효자 김진태(五代 孝子 金鎭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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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서 작성일03-01-05 18:34 조회1,4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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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효자 김진태(五代 孝子 金鎭泰)


 공은 대경공 김영의 14세손이며 5대째 효자 효부로 나라에서 정문을 세워 표창한 집안이다. 효자 김진태 공은 효를 몸소 행하여 효의 모범이 된 분이시다. 공의 고조모이신 경주정씨께서 효부로 나라에서 정려문을 하사하였고 증조모이신 전의 이씨께서도 효부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고, 조모이신 양조 함씨도 세상이 선망한 효부이시다. 아버지이신 김장년은 영조43년(1767년)에 나셨으니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도광 11년(1831년) 8월 예조입안에 보면 김장년은 아버지의 병이 깊어 여러해 고생하시니 약을 다려 주야로 복용케 하고 하늘에 기도하고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입에 흘려 넣기도 하였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향중에서 장례를 모시고 조석 성묘 통곡하니 효자가 분명하고, 어머니가 발병하시자 항상 편안하시게 간호하여 주민과 선비들의 칭송이 자자하여 「효자정문」을 1830년(순조30년) 5월4일 하사하였다. 공은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께서 발병하자 어머니의 대변을 달고 쓴맛을 보고 혼수 상태가 되니 손가락을 잘라 흘러 넣으니 하늘이 효감하여 회생하였다가 돌아가시자 3년 동안 조석으로 성묘하였다고 한다. 그후 대홍수로 전답이 산사태로 무너지고 주위 집들이 전파되는데 이집만은 대대로 내려오는 효성이 하늘이 감동하여 보호하였다는 향리주민들의 소리다. 포천의 선비 이경한외 황종학 이석재가 1872년6월에 통문을 돌리고 그해 11월에 이경한 외 71명이 연명으로 성주에게 효행표창 단자를 올렸다. 그 이듬해 4월에 이경한외 105명의 연명으로 순찰사에게 단자를 다시 올렸다. 나라에서 단자에 의하여 1887년(고종 24년) 4월 3일에 「효자정려」를 내렸다. 공의 5세손인 김재훈(金在勳)이 경기도 양주군 회천면 덕정리에 살고 있으며, 옛날에 대대로 내려온 정려는 전란으로 없어지고 정려문, 효자표창, 단자, 순찰사의 동지문, 상언 등을 고히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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