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취은공 김석진(孝子 醉隱公 金錫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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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서 작성일03-01-06 08:03 조회1,717회 댓글0건본문
효자 취은공 김석진(孝子 醉隱公 金錫晋)
공의 호는 취은이고 괴헌공 김몽상의 장남. 공은 성품이 유사하고 총명하고 이어오는 가훈에 따라 효성
이 지극하고 부친이 득병하니 약으로서 인삼과 쑥이 있어야 함으로서 옷을 벗지 않으시고 뜬눈으로 밤
을 세우면서 산에 올라 하늘에 기도하니, 신명이 감명하여 이튿날 아침에 삼팔이 행상이 찿아와서 하는
말이 내가 어젯밤에 어느 여점에서 묵었는데 꿈에 신령님이 나타나서 말하기를 모촌 김씨 집에서 인삼
과 복령을 구하니 급히 가보라 하며 가는 길까지 가르쳐주는 고로 이곳에 찿아 왔다고 하여 곧 삼과 복
령을 구하여 부친께 공양하였다. 세상 사람들이 공의 효성이 지극한 소치라고 하였다. 부친께서 돌아가
셨을 때 3년 동안은 두건과 요질을 벗지 않고 죽으로서 소식하고 모든 예의를 다하였다. 부모님의 병환
으로 20여년간을 잠을 이루지 못하고 간병에 몰두하였다. 부모님상을 당하여도 애통한 마음은 언제나
같았고 상이 끝난 후에도 성묘를 하기 소홀하지 않았다. 이러한 사실을 조정에서 알고 순조7년에 정려
를 명하였다.
▣ 김윤식 - 감사합니다. 익원공파에 효자 선조님들이 많으시군요. 많은 걸 새로 배우고 있습니다.
▣ 김재원 -
▣ 김은회 - 감사합니다.
▣ 김주회 - 잘 보았습니다.
▣ 솔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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