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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펑의공(九鼎)의 아버님 金冕은 안렴사공인가?낭장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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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작성일01-09-18 19:06 조회1,8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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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씨가 올린 글에 [ 김면은 안렴사공(?) 낭장공(??)]U>하신데 대해

이에 대한 견해를 올립니다.

제가 도평의공의 아버님(김면)을 안렴사공이라고 올린 것은 제가

아는 상식이 없어서 족보에 쓰인 그대로 올렸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다시 한번 연구할 기회를 만드는 것이 좋을 듯 하여

이 글을 쓰니 강호제현께서는 거침없이 의견을 말씀 해 주시고

또 다른 자료를 올려서 이런 기회에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평의공의 아버님은 안렴사공인가 , 아니면 낭장공인가?

*안동김씨 대동보(기미대보)기록에 의하면

 金冕: 字師古 官按廉使 又 郎將 配,朴氏父致仕仁庇祖署令淳

*을해보(1935)에 의하면

金師古:안렴사舊譜云郎將而今據척약재送叔父之江陵詩

00按公州萬姓譜 公諱冕字師古敢追錄以備考疑

*을유보(1825년)에 의하면

을해보와 동일함

*경진보(1508년, 최초의 안동김씨 족보)에 의하면

아무런 기록을 발견치 못했슴 ****

******을유보와 을해보 기미대보에 의하면 미숙하나마 번역하여봅니다.

金師古: 구보에 낭장이라고 된것을 안렴사로 고친 근거는

척약재(문온공 김구용의 호)詩에 [送叔父按廉使之江陵]에서 찾았다.

또 公州萬姓譜에 의하면 公諱冕字師古로 되어 있어 감히 다시 기록하니,

그동안의 의문을 푼다

*척약재학음집에서 인용하면

척약재학음집 상권 여덟번째 시에

送江陵廉使叔             강릉도안렴사 숙부를 보내며

更欲遊東界                다시 동계로 유람해 본적이

于今已十秋               지금 벌써 십년이 다 되었네

悲歡身自老               기쁨과 슬픔속에 몸은 절로 늙었고

榮辱世空浮               영예와 치욕속에 세상은 공중에 떠 있네

이하 생략  (참고 문온공파보1권 151페지, 척약재학음집권상, )

 

문온공(척약재)의 숙부는 金冕 한분이시니 숙부가 강릉도 안렴사로

가시는데 시로서  전송해 드린것으로 보아 김면은 안렴사를 역임

하신게 틀림없을 듯 함

낭장을 고려시대의 직급으로 보면 무관의 정육품이며 별장(정7품) 위이며

중랑장(정5품) 아래 직급이니 아마도 낭장을 지내시고 그후 안렴사를

역임하신 것으로 추정 됨니다.

안렴사:고려시대의 각 지방의 책임자로서  종3품에서 정4품의 직급인 듯 함.

           조선 시대의 관찰사, 오늘의 도지사에 해당함니다.

           고려시대에는 여러가지로 명칭이 바뀌었슴

 

**도평의공파 후손들께서 더욱 많이 아시고 계시리라 사료되오니

연로하신 어르신께 여쭈어 보아서 더욱 많은 자료를 정리하여

다음 족보에는 명확히 기록해야 될 것으로  감히 생각합니다

죄송한 마음을 금치 못하며 이 글을 씁니다.

기미대동보에    안렴사 또는 낭장(按廉使又郎將)이라고  되어있는

기록은 지금까지의 자료로 보아

낭장을 지내시고 안렴사에 이르시었다(官歷郎將至按廉使) 정도면 어떨까요?

많은 자료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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