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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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익 작성일03-02-04 21:35 조회1,618회 댓글0건본문
1958년 촬영,[경북 의성] 송운 김광수 선생의 정자
김광수(金光粹)(1468-1563)
자는 국화(國華), 호는 송은(松隱), 본관은 안동이다, 고려 중흥공신이며 출장입상의 경륜을 가진 충열공 김방경(金方慶)은 그의 9대조이며, 고려말에 도평의(都評議)를 지낸 바 있는 아버님 김구정(金九鼎)을 모시고 사촌으로 입향한 감목공 김자첨(監牧公 金子瞻)은 그의 증조부이다. 조부 효온(孝溫)은 1412년에 태어나 생원(生員)에 합격하고 박퍙년, 최항 등과 문과 동방으로 친교가 있었으며, 정통(正統) 경신년에 태어나서 기묘년에 생원이 되고, 신묘에 문과 급제하여 북평사(北評事)와 지례 현감을 역임하면서 청백리로 널리 알려진 극해(克偕)는 그의 아버님이다. 외손자 서애 유성룡은 임난 7년 풍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더욱 유명하다.
일찍이 진사가 되어 성균관에서 수학하다가 연산의 정란을 예견하고 대과와 관직을 단념하고 귀향하여 기수 남안에 영귀정(詠歸亭)을 지어 시를 읊으며 은둔 강학하니 당시의 선비들이 송은거사(松隱居士)라 추앙하며 모여 들었다. 거실 서편에 우뚝 서 높푸른 만년송 아래 청빈을 벗삼아 살다가 소안백발의 지상선인 처럼 타계하니 향년 96세 였다. 공의 학문과 덕망은 당시 영남일대에 알려졌고 그 후손에 이름난 선비가 연세 상전하여 대소 등과한 이가 50여명에 이르렀다, 숙종 11년에 공의 학덕을 추모하여 사림의 공의로 장대서원(藏待書院)에 제향했다. 저서로는 경심잠(敬心箴)과 송은집이 있다.
점곡 제2교와 산아래 절벽위의 영귀정,
위 흑백사진과 현재의 사진 비교 감상.
이 다리를 건너면 점곡 양어장- 명고- 의성으로 통한다
경치가 무척 아름다우며 절승이다, 다리밑에는 매년 여름이면
동창회와 각종 모임과 야유회가 열린다.
▣ 김재이 - 사진은 보이지않지만 가보고싶은곳입니다 감사합니다
▣ 김재이 - 사진은 보이지않지만 가보고싶은곳입니다 감사합니다
▣ 김주회 - 감사합니다.
▣ 김은회 -
▣ 김항용 -
▣ 김윤만 -
▣ 김태서 -
▣ 김정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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