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국민체육공단 사보>

*일제의 탄압아래 우리민족이 그저 먹고 입고 숨쉬며‘살아있는 송장’에 지나

지 않았던 그런 역경 속에서 손기정, 남승룡 두 선수가 조선의 명예를 걸고

세계무대에서 싸워 이겼다. 우리 3천만 민족도 이 두 선수처럼 불굴의 투지를

발휘하자.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

 

*나는 오늘까지 손기정 때문에 세 번 울었다. 10년 전 베를린에서

나라 없는 한 청년으로서 세계열강의 젊은이들과 사투(死鬪)를 벌여

우승했으나 조선사람이면서도 조선사람으로 행세하지 못해 신문지상

에서 그대들의 가슴에 달린 일장기를 보면서 나는 울었다. 태평양전

쟁이 일어났을 때 중국의 중경(重慶)에서는 조선청년 손기정이 일본

군에 지원, 필리핀에서 전사했다는 소식이 들려와 불쌍해서 울었다.

그리고 오늘 죽었다던 손군을 광복한 조국 땅에서 다시 보니 감격해

서 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김 구)

 

 

▣ 솔내영환 -
▣ 김윤만 -
▣ 김발용 -
▣ 김항용 -
▣ 김주회 - 잘 보았습니다.
▣ 김윤식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