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김씨

안동 김씨는 신라 경순왕 4자 대안군 김은열의 둘째 아들인 공부시랑 김숙승을 시조로 하는 세칭 [구 안동 김씨]와 태사 김선평을 시조로 하는 세칭 [신 안동 김씨[와 전혀 계통을 달리하는 두 집이 있습니다. 구 안동 김씨는 역사적으로 보아 대체로 고려 말엽에서 조선 중기, 즉 인조조까지의 기간에 상당한 세력을 떨친 반면 신 안동 김씨는 인조조부터 고종조에 이른 기간에 인물을 대거 배출하면서 특히 말기인 순조, 헌종, 철종 3대에 걸친 세도정치를 통해 많은 권세와 더불어 폐해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안동 김씨는 조선조를 통해 19명의 상신과 6명의 대제학, 그리고 3명의 왕비를배출하였습니다. 부천의 안동 김씨는 [구 안동] 김씨입니다. 구 안동 김씨의 중시조는 고려 때 삼별초난을 평정하고 일본 본토를 공략하려고 한 명장이요 명신인 충렬공 김방경(1212~1300)입니다. 구 안동 김씨의 세계는 김방경의 현손대에서 21파로 분파되는데 현재 제학공(김익달)파, 안렵사공(김사겸)파, 익원공(김사형)파가 구안동 김씨의 60~70%를 차지하여 통칭 <제안익 3파>로 불립니다. 부천의 구 안동 김씨는 익원동파입니다. 조선 태종 때 좌의정을 지낸 낙포 김사형(1333~1407, 익원공)이 중시조이며, 보다 더 세분하면 여주목사를 지낸 김적을 모시는 목사공파입니다. 안동 김씨 익원공 후손이 부천에 정착한 것은 익원공의 17세손인 준수, 현수, 경수 등이 김포군 김포읍 운양리에서 오정구 원종동 안동네로 이주하면서부터입니다.(재미있는 부천이야기중에서)







▣ 김영윤 -

▣ 김항용 -

▣ 김은회 - 감사합니다.

▣ 김윤만 - 오늘 하루 홈지기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