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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통일의 해답 -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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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만 작성일03-03-16 03:06 조회1,7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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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통일의 해답 -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 ▣





--우리 자신의 주체적 사상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일찌기 백범 김구선생은 다음과 같이 설파하고 있다.



--『철학도 변하고 정치. 경제의 학설도 일시적이어니와 민족의 혈통은 영구적이다. 일찍 어느 민족내에서나



혹은 종교로, 혹은 학설로, 혹은 경제적.정치적 이해의 충돌로 하여 두파, 세 파로 갈려서 싸운 일이 없는



민족이 없거니와 지내어 놓고 보면 그것은 바람과 같이 지나가는 일시적인 것이요, 민족은 필경 바람 잔 뒤의



초목 모양으로 뿌리와 가지를 서로 걸고 한 수풀을 이루어 살고 있다. 오늘날 소위 좌우익이란 것도 결국



영원한 혈통의 바다에 일어나는 일시적 풍파에 불과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된다. 이 모양으로 모든 사상도



가고 신앙도 변한다. 그러나 혈통적인 민족만은 영원히 성쇠흥망의 공동운명의 인연에 얽힌 한 몸으로



이 땅위에 나는 것이다. 』<백범일지 참조>



--즉, 그는 벌써 반세기도 훨씬 전에 민족주의가 그 해답인 것을 확연히 내다보고 정치적 이데올로기의



덧없음을 경고하고 있었던 것이다. 참으로 선견지명이라 할 수 있겠다.





<출전 : 고유영준박사학술논문집 "한국정치와 정치발전론" 중 백범 민족주의에 관한 소고-그 정치적 재조명-

/도서출판 한울/1989>





☞ 고 유영준 박사는 1938년 경남 의령군 봉수면 서암리 출생으로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그리고



백범 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상임이사를 역임하신 분이십니다.

▣ 김태서 - 잘 보았습니다.

▣ 김재원 - 오랜만에 글 잘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 김항용 - 민족의 구원함과 민족정신의 순수를 일찍이 강조하셨던 것이지요

▣ 김영윤 -

▣ 김주회 - 잘 보았습니다.

▣ 김은회 - 잘 읽었습니다.

▣ 김윤식 - 감사합니다. 좌우익의 대립, 이 땅에 크나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 솔내영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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