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철학자 김태길(金泰吉)님 --- 19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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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3-04-11 21:56 조회1,593회 댓글0건본문
원로 철학자 김태길(金泰吉)님 --- 1993년
(조선일보/정치)
KBS이사 11명 임명/이사장 ★김태길씨 선임 (1993.09.01)
한국방송공사(KBS)이사회 새이사장에★김태길서울대명예교수(73.사진) 가 31일 선임됐다. 이에 앞서 김영삼대통령은 방송위원회가 추천한 K BS이사11명을 새로 임명했다.
임기3년인 KBS이사들의 명단은 다음 과같다. ★김태길 조요한(67.전숭실대총장) 전대련(62.서울YMC A회장) 최정호(60.연세대 교수) 조찬길(58.전KBS기술본부장 ) 김우창(58.고려대 교수) 최영도(55.변호사) 추광영(54 .서울대 교수) 신낙균(52.여성유권자연맹회장) 곽수일(52.서울대 교수) 김규칠(51.KBS심야토론진행자) 이각범(46.서울대 교 수)
(조선일보/문화)
체험과 사색/★김태길 지음(조선다이제스트) (1993.08.28)
*원로 철학자의 솔직한 자서전 원로 철학자의 자서전. 운명은 아무 도 모른다 생각하며 살아온 이야기 등 2권으로 구성했다. 솔직하게 자신의 일생을 털어놓았다.어린시절. "나는 어린시절에 칭찬을 많이 받고 컸다. 그러나 칭찬을 너무 포식하며 큰 것도 성격형성에 별로 좋 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한국전쟁이 터졌을때 저자는 이 화여대 교수로 있었다. 의용군에 입대할 때의 이야기는 이렇다. "집 합장소인 일신국민학교에는 교실과 운동장을 꽉채운 군중이 웅성대고 있었 다.나를 검사한 사람은 해부학자인 이명복교수였다. 그분이 한의학을 공 부하기 이전이었으므로 의사로서의 경험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청주고등 보통학교의 선배이고 내가 서울여자의과대학에 강사로 나갔을 때 함께 배 구도 했던 이명복교수는 나를 알아보았다. 그러나 그분에게 나를 불합격 으로 만들 힘은 없었다."
저자는 북쪽으로 끌려가다 패잔병 대열에 끼여 지옥선을 넘고 서울로 돌아왔다. 이후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를 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을 썼다. 저자와 특별한 관계에 있는 서울대 이명현교수와의 만남은 이랬다. "이명현이 나의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은 그가 서울대 철학과 2학년생으로 내 강의실에 들어왔 을 무렵으로 생각된다. 학부 2학년 정도의 학생이 교수를 긴장시킬 예 리한 질문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법인데, 이 친구가 바로 그 예외 적인 경우였다. 키가 작달막하고 좀 마른 듯한 체구를 가진 ." 철 학과 현실사 전2권 3백여쪽 각권 5천원
▣ 김발용 - 잘 읽었습니다.
▣ 김태서 -
▣ 김윤식 -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 솔내영환 -
▣ 김윤만 - 김태길 박사 수필집 몇 권을 구입하여 구독하니 그 즐거움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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