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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선생을 따라서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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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3-04-15 03:34 조회1,4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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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정치)

■ 盧대통령 "임시정부·백범 계승" (2003.04.13)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3일 “오늘의 참여정부는 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법통위에 서 있으며, 그 빛나는 역사의 한가운데 백범 ●김구 선생이 계신다”며 “저와 참여정부는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통일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선생의 뜻을 계승하고 선생께서 못다 이룬 소망을 이루는 주춧돌을 놓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 효창공원내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임시정부 수립 제84주년 기념식에 직접 참석, 연설을 통해 “임시정부는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 만방에 떨쳤고, 우리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였으며, 일본 제국주의의 혹독한탄압을 받아 상해, 항주, 중경 등지로 이동하면서도 그 법통을 굳건히 지켰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최근 역대 정부에서 대통령이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직접 참석한 것은 처음이며, 특히 해방정국에서 남한 단독정부 수립을 반대한 백범 김 구 선생의 ‘조국독립과 민족통일’ 뜻을 임시정부의 법통으로 규정하고 이의 계승을 다짐한 점도 주목된다.



연설에서 노 대통령은 또 “임시정부 헌장엔 ‘남녀노소와 모든 종파가 일치단결해 정의와 인도가 지배하는 나라를 세우자’는 말이 있다”며 “이 정신을 되새기면서국민통합을 이뤄야 할 때이며, 우리 모두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상생의 문화를만들어가고 대화와 타협으로 공존의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의 첫장을 열기위해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는 북한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라고 상기시키고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떠한일도 일어나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저는 한달후 미국을 방문, 부시 대통령과 이 문제(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해 진지하게 협의하고, 동시에 일본, 중국, 러시아, 유럽연합(EU)과도 긴밀히 공조해나갈 것”이라며 “저는 북핵문제가 대화와 외교적 방법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소년조선)

■ [NIE] 국어 - 내가 닮고 싶은 위인은? (2003.04.11)



◇점토로 동글 동글 빚은 백범 ●김구 인형. 백범은 어릴 적엔 말썽꾸러기였지만 나중엔 민족의 큰 스승으로 우러름을 받았다. /조선일보 자료 사진



최근에 나온 위인전들은 한 인물의 빛과 그림자를 두루 드러내는 방식이어서 흥미롭다. 또 ‘위인전’이라는 딱딱한 이름 대신에 ‘나는 이렇게 되고 싶어요’ ‘늦깎이 시리즈’ 등 제목도 재미있게 달고 있다. 대표적인 위인전은 ‘늦깎이 시리즈’다. 누구나 타고난 능력이나 소질, 재능의 차이는 아주 적은 것. 오히려 개인의 삶을 비범하게 만드는 것은 ‘삶에 대한 진지함과 끊임없는 노력’이라고 말한다. 평범하고 특출나지 못하지만 뒤늦게 자신의 삶을 바로 보고 노력해서 결국 큰 일을 이루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위인인 것이다. 까막눈에서 최고의 문장가가 된 선비 연암 박지원도 그런 인물이다. 어릴 적 말썽꾸러기였던 백범 ●김구 선생이 뒤늦게 어떻게 민족의 큰 스승이 되었는지도 알 수 있다.

/소년조선일보 지난 2일자











(조선일보/수도권전국)

■ [호남] 사진·유물로 만나는 백범의 발자취 (2003.04.04)



1898년 전남의 함평·강진·완도·장흥을 거쳐 보성을 찾아 숨어든 한 청년이 있었다. 이름을 김두호(金斗昊)라고 했다. 명성황후가 시해된 을미사변에 충격을 받고 일본인 장교를 죽여 인천에서 수감생활하던 중 탈옥, 삼남지방을 유랑하던 이었다. 그는 1946년 해방후 어려웠던 시절 자신을 보살펴주었던 호남사람들을 찾아 ‘보은(報恩)의 방문’을 했다. 그는 백범(白凡) ●김구(金九) 선생이었다.

호남과 깊은 역사적 인연을 갖고 있는 ●김구 선생의 발자취를 살필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광주·전남 백범 ●김구 선생 기념사업협회(회장 안종일)는 오는 7~12일 순천문예회관 전시실에서 ‘백범 ●김구의 나의 소원전’을 열어 민족정신을 고취하기로 했다.



이 전시회에서는 임시정부시절·해방이후활동·전라도지역방문모습 등을 담은 사진, 유묵(遺墨), 백범일지영인본, 공개서한 등을 통해 선생의 정신과 체취를 느낄 수 있다. 오는 9일 오후 3시 순천문예회관 소극장에서는 ‘백범 선생의 삶과 교훈’을 주제로 한 강연회도 열린다. 강연자는 ‘백범일지’ 주해본을 냈고, 관련 연구를 계속해오고 있는 도진순(사학과) 창원대교수.



협회측은 “선생의 겨레사랑정신과 통일정신을 회고해보는 자리를 통해서 현재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데 필요한 애국정신을 고양하고자한다”고 말했다. 문의 ☎(062)233-2477.

( 權景顔기자 gakwo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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