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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알지 선조님의 관직명(대보공, 태보공)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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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작성일03-04-18 01:38 조회1,9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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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신라김씨의 비조이신 김알지(金閼智) 선조님의 관직에 대해 그동안 우리 안동김씨의 여러 족보 등에는 태보공(太輔公)으로 기록해 왔습니다. 그런데 대보공(大輔公)이 옳다는 설 등이 있어 이에 다음과 같이 살펴 보았습니다.



출전 문헌 : <한국 벼슬 사전>(이덕재 편저. 영지사. 1997)



<대보(大輔)>
 신라시대 초기에 최고 관직. 재상과 같은 직무로 제2대 남해왕때 석탈해가 최초로 대보가 되어 국사의 중대한 사무를 처리 감독하였는데, 후에 새로운 관제가 생기자 이는 없어졌다. 대보는 그 뒤 좌보(左輔)와 우보(右輔)로 분리되어 군국 정사를 맡았고, 다시 국상(國相)의 명칭으로 변하였다.



<태보(太保)>
 고려시대 왕자·부마(駙馬)·비부(妃父) 등의 종실(宗室)과 공신(功臣) 및 고위 관원에게 내렸던 벼슬의 하나. 大保라고 쓴 경우도 있으나 이 때에도 태보라고 읽는다. 태사(太師)·태부(太傅)와 함께 3사(三師)라 불렀는데, 이 중 가장 낮은 벼슬이었다. 정하여진 직사(職事)가 없는 허직(虛職)으로서 품계는 정1품이었다. 정원은 1명이며, 사람이 없으면 공석으로 두었다.




 이로 볼 때 <태보>는 신라시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관직이었습니다. 따라서 김알지 선조님의 관직명은 대보공(大輔公)이라 함이 옳다고 봅니다. 이 주장은 일찍이 원로 연구가이신 안렴사공파의 용진(보명-재철) 대부님께서 주장해 오시던 것이며, 위 출전 자료는 지난 2월 23일 <강화도 충렬공 유적 답사 행사>시 용진 대부님께서 저에게 주신 것입니다.  본 홈에는 지난 해 모두 대보공으로 바꾼 바 있습니다. 여러 제현 종친 여러분의 검증을 받고자 합니다.




▣ 김주회 - 잘 보았습니다. 대보공(大輔公) 김알지(金閼智) 선조님! 기억하겠습니다.
▣ 김태서 - 감사합니다.
▣ 김윤만 - 저도 대보공이 바른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 솔내영환 -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 김영윤 -
▣ 김윤식 - 감사합니다.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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