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아는삶 - 父母恩重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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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작성일03-05-07 17:24 조회1,515회 댓글0건본문
은혜를 아는 삶
불교에서는 효를 강요하지 않는다고 한다. 부모의 자비와 사랑을 설명하고 부모가 베픈 은혜가 막중한 것임을 깨닫도록 하면서 효심이 스스로 우러나도록 하고 있다.
[대승본생심지관경(大乘本生心地觀經)]을 보면 아버님이 베프신 은혜가 높아 태산과 같고, 어머님이 베프신 은혜가 깊어 바닷속 같다면서 그러한 아버님의 은혜를 자은(慈恩), 어머님의 은혜를 비은(悲恩)이라 하고 있다. 자비(慈悲)를 그렇게 풀고 있는것이다.
[대승본생심지관경]은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난 은혜를 네가지로 가름하여 부모의 은혜, 사회의 은혜, 국가의 은혜, 종교의 은혜 그 중에서도 가장 소중한 은혜를 부모의 은혜로 꼽고 있다. 그 어떤 사람이라 할지라도 부모없이 태어날수 없다는 [인연(人緣)]관계에서 그렇게 본 것이다.
불교는 [범망경(梵網經)]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불설사천왕경(佛設四天王經)]등 여러 경전을 통해 효도가 어떤 것임을 밝혀놓고 있다. 이가운데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은 어머니가 베프는 열가지 은혜를 변상도(變相圖)라는 그림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은 수원근처의 용주사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부모의 은혜를 배운다고 한다.
효는 모든 종교에서 가장 중요시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고조선의 건국 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정신을 통해 강조 하였다. 효(孝)는 노(老)와 자(子)로 가를수 있는데 효(孝)는 노(老)를 줄인 것이다. 자식이 노인을 업어주듯 공경(恭敬)하는 것이 효(孝)라는 것이다.
유가(儒家)의 덕목(德目)중에서도 효(孝)는 인륜(人倫)의 제일의(第一義)요, 백행(百行)의 으뜸이라 했고, 孔子도 3000가지 죄악중에 불효(不孝)가 으뜸이라고 했다.
불교의 [대승본생심지관경(大乘本生心地觀經)] 처럼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네가지 은혜가운데 부모와 사회 그리고 국가에 대한 은혜를 가정의달 5월에 다시한번 새겨 감사할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欲報之德 / 그 은혜(恩惠) 갚고자 하나,
昊天罔極 / 하늘 같아 끝이 없네.
“퍼옴”
▣ 김주회 - 잘 보았습니다. 내일은 어버이날이자 석가탄신일이네요
▣ 솔내영환 - 감사합니다.
▣ 김윤만 - 잘 보았습니다.
▣ 김태서 - 어버이날에 마음속 깊이 새겨야할 말씀입니다.
▣ 김항용 - 감사합니다.
▣ 김창우 -
▣ 김발용 -
▣ 김윤식 - 늘 잊고 살다가 아무 날 아무 때 문득...
▣ 김재원 - 감사합니다.
▣ 김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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