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구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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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서 작성일03-05-08 07:41 조회1,515회 댓글0건본문
일구대지(日晷臺址)
해시계인 일구대는 종로 3가 훈정동 즉 종묘 입구에 있었다. 세종 16년(1434)에 앙부일구를 혜정교, 현 광화문 체신부 동쪽과 종묘 앞에 두고 다니는 사람들이 보고 시각을 알게 하였다.[註] 이 해시계는 앙부일구(仰釜日晷) · 현주일구(懸珠日晷) · 천평일구(天平日晷) · 정남일구(定南日晷)와 규표의 5종류로, 정초(鄭招), 장영실(蔣英實), 김빈(金聆), 김돈(金墩), 이천(李蓚) 등이 세종 19년(1437) 4월에 완성하였다.[註] 이들 해시계는 원대의 천문학자 곽수경(郭守敬)이 만든 천문기기의 영향을 받았으며 반구형의 대접과 같은 모양으로 생겼기 때문에 앙부일구란 이름이 붙었다. 시반(時盤)은 동지에서 하지에 이르는 24절기를 13선의 위선으로 나타내서 절기를 알게 했고 수직으로 자오선인 시각선을 그었으며 시표는 북극을 향하여 비스듬히 세워졌다. 그 뒤 광무 2년(1898)에 전차 궤도를 부설할 때 파묻었던 것을 1930년 경성부사 편찬원이 종로 4가 45번지 지점에서 파내어 그 대석을 탑골(파고다)공원에 옮겨 두었다.
출전:서울육백년사
▣ 김윤식 -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 김재원 - 감사합니다. ▣ 김윤만 - 잘 보았습니다. ▣ 김은회 - ▣ 김태영 - ▣ 김발용 - 감사합니다. 앙부일구(仰釜日晷) · 현주일구(懸珠日晷) · 천평일구(天平日晷) · 정남일구(定南日晷), 돈(墩)자 할아버님........ ▣ 김항용 - 감사합니다. ▣ 김주회 - 귀한 자료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전에 탑골공원에 갔다가 본 적이 있습니다. ▣ 솔내영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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