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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退溪)의 문인 (23) - 정재 김덕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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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3-05-21 03:11 조회1,5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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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退溪)의 문인 (23) - 정재 김덕룡







■ 퇴계학연구(퇴계선생 제자전기1) 제15집 (1995, 국제퇴계학회 경상북도지부)



p256

21. 김덕룡(金德龍)



자는 운보(雲甫), 호는 정재(靜齋), 본관은 안동인데 서울에 살면서 선생의 문하에서 배웠다. 과거에 올라서 벼슬이 대사헌에 이르고 사람됨이 헌할(=넓고 활달함)하였다.

일찍이 기성(=평양)부윤이 되었는데 모든 은정(銀錠)과 필단(匹段=포백)을 따로 고(庫)를 두어 간직하고 추호도 손대지 아니하였다. 당시에 청렴한 덕으로 이름이 드러난 이는 재상 이준경과 공 두 사람뿐이라고 하였다.

명종조에 대사헌 박계현이 병으로 그만두자 임금이 정청(政廳)에 전교하기를 "시종(侍從)하는 양사(兩司=사헌부, 사간원)의 임무가 중하니 순진하고 근신한 사람을 십분 골라서 의망(擬望)하여 上下의 뜻에 흡족하게 하라"고 하여 드디어 송기수(=김첨의 장인, 허난설헌의 시모의 부), 오상과 공을 의(擬=후보에 넣음)하여 계달하였다.



<詩>

動함을 막으려면 언제나 고요함을 따르고 ---禦動常由靜/어동상유정

티끌 세상 뛰어 넘어 고상함이 싫지 않네 ---超鹿不○高/초록불○고

돌아와서 솔과 돌에 누웠으니 ------------歸來臥松石/귀래와송석

높은 벼슬은 한 낱 가을털 ---------------軒冕一秋○/헌면일추○



<써서 낙곡(駱谷) 정재(靜齋)에게 부치다>











■ 퇴계학연구(퇴계선생 제자전기2) 제16집 (1996, 국제퇴계학회 경상북도지부)



김덕곤



---추후 보완 예정---











▣ 김태서 -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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