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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127) 당시 신문 발췌(29-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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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03-06-03 02:22 조회1,5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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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선생 장례일
공휴일로 결정

고 백범 김구선생 국민장위원회 발표에 의하면 오는 7월 5일은 우리의 지도자 김구선생의

국민장이므로 전국민의 조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이날을 정식으로 공휴일로 정하게 되었다는 바

모든 국민은 빠짐없이 집에는 국기를 게양하고 오후1시부터 개회되는 장례식에 참석하기를 바라고

있다.

백범 哀悼歌 作詞
이은상씨에 위촉

  고 백범 김구옹을 영구히 추념하기 위하여 국민장장의위원회에서는 노산 이은상씨에게 애도가의

작사를 위촉하였다는데 작곡은 예술대학에서 담당하리라 하며 합창대는 예술대학, 숙명여대,

이대 女醫大로 구성하기로 되었다 한다.

 

백범 유해 昨日 入棺

  고 백범 김구옹의 유해는 29일 하오 5시부터 약 1시간에 걸쳐 거행할 예정인데 이에 앞서 殮은

하오 3시부터 5시까지에 끝낼 것이라 한다.  喪主는 유가족과 장의위원장 典禮대표들이라 한다.

 

김구선생 추도대회
인천서도 엄숙집행

생략

애수에 싸인 효창공원
금일 開土式 엄숙거행

  29일 하오 백범선생의 장지로 결정된 효창공원 서편 언덕 위에는 김구선생의 유해를 모실 묘소를

정하느라고 분주하다.  동네 노인 어린이 부인네 할 것 없이 산이 하얗도록 모여들어 김구선생의

서거를 애도하는 눈물섞인 말소리가 여기 저기서 울려나왔다.  선생과 목숨을 같이할 것을 맹서하고

일제와 더불어 싸우던 三烈士의 유혼이 길이 잠든 효창공원 三烈士를 눈앞에 바라보시며 선생의

靈은 길이 삼천만을 굽어보시리리 이곳을 선생의 묘소로 정한 것도 또한 뜻깊은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한독목포당 부원
애의 참석차 상경
생략

백범선생 국민장
정부서 절차결정발표

전략


국민장 절차 결정


1 .6월 29일 입관식 날과 7월 5일 장례일에는 조기를 게양하는 동시에 일체 의 가무음곡을 금지할 일


2. 장의식에는 의장병과 군악대를 참가케 할 일


3. 장의일(7월5일)은 임시공휴일로 정하고 당일은 경향각지에서 응분의 애도식을 거행할 일


4. 장의총경비 900만원중 정부에서 600만원을 지출하기로 함


5. 장례일까지 일반국민은 격별히 자숙할 일.백범선생과 나


 

거인을 보내며
元世勳씨 談
생략

김구씨의 피살과 신문탄압등 反響重大視
한국원조지연이유?

(워싱턴 30일 UP고려)  트르만 대통령은 7억 5천만불의 전반적 원조안에 대한 최후행동이 있기까지

국회에 대하여 삼개월간 임시로 한국원조로 2천5백만불을 할당할 것을 요청하였다.  국회는 향후

수주일간 전반적 제안에 대하여는 행동을 끝마치지 아니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 제안에 대한

하원외교위원회의 행동은 과거 수일중 한국에 있어서의 사태발전으로 인하여 지연되고 있다. 

수명의 익명의원들은 하기사건으로 인하여 충동을 느끼고 있다.


1. 한국독립당 영수 김구씨의 암살


2. 경계선옹진반도전투에 관한 유엔의 보고


3. 십명의 한국국회의원 검거


4. 한국정부의 수개신문 탄압


  전기 의원들은 이러한 사건이 지난 27일 통과예정이던 본안에 대한 표결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말하였다.  한의원은 여좌히 말하였다.  "우리는 국무성을 통하여 이상의 사건의 진의를 규명하려고

한 것이다.  우리는 이를 그다지 중요한 것으로는 보지 않으나 이것이 앞으로의 전반적 사태를

예시하는 것이라면 한국에는 동란이 전개될 것이며 본안은 하원본회의에 제출되는 대로 부결

될 것이다.




▣ 김주회 - 잘 보았습니다.
▣ 김태서 -
▣ 김보라 -
▣ 김태영 - 잘 보았습니다.
▣ 김항용 -
▣ 김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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