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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전서(退溪全書) (38) --- 퇴계와 몽촌 김수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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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3-06-07 21:51 조회1,6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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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전서(退溪全書) (38) --- 퇴계와 몽촌 김수 01







■ 퇴계전서 2 -퇴계학역주총서 제2책- (1991, 서울 퇴계학연구원)

P272

퇴계선생문집 권5



●奉次金子昻의<日+卒> 和余天淵臺韻하다. /봉차김자앙의<수> 화여천연대운하다.



每上江臺獨(口+胃)然하니 /매상강대독탄연



如今君亦詠天淵이라 /여금군역영천연



沂公妙處淳公發하니 /기공묘처순공발



千載誰能讀舊編고 /천재수능독구편



<子思의 鳶飛魚躍(연비어약)之旨를 明道가 以爲 : "與必有事焉하나 而勿正之意同이라" 하니 知此然後에

야 知天淵之妙리라>

/<자사의 연비어약지지를 명도가 이위 : "여필유사언하나 이물정지의동이라" 하니 지차연후에야 지천연지묘리라>







(161) ●김자앙143)이 나의 천연대 시를 화답한 시에 차운하다.



매양 강대에 높이 올라 위연히 탄식하였더니



이제 그대 또한 천연을 읊었도다



기공의 묘한 곳을 순공이 발휘했으니



천년 뒤에 그 뉘가 옛글을 계속 엮을꼬



<원주에, 자사의 연비어약의 뜻을 정명도가 이르기를 "반드시 일이 있으니 바루지 말라는 뜻과 같다" 하였다. 이러한 경지를 안 연후에 비로소 천연의 미묘한 뜻을 알 것이다.>





---143) 자앙은 김수(金日+卒)의 자요, 호는 몽촌(夢村)이다.









■ 국역 퇴계시(1) (1990,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김자앙 수가 나의 천연대 시를 화작한 그 운에 봉차함



강대에 올라가면 매양 홀로 한탄인데



이제 보니 그대도 천연을 읊었었군



기공의 묘한 곳을 순공이 밝혔으니



천년이라 뉘 능히 구편을 이어가리



<자사의 연비어약의 뜻에 대하여 맹도는 "맹자의 반드시 일을 당해야만 그렇게 하려고 하지 말라는 뜻과

같다." 과 하였다. 이를 안 연후라야 천연의 묘를 안다 할 것이다.>



---김자양 : 이름은 수요 호는 몽촌인데 서울에 살았으며 선생에게 수학하였음













▣ 김태서 - 잘 보았습니다.

▣ 김윤만 -

▣ 김항용 -

▣ 솔내영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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