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평일 근무시간에 귀한 틈을 내어 다녀 오신 것 같습니다.

정중 종친의 문중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에 늘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번 보경사 상서공 할아버지의 원진국사비 유적에 관한 탐방과 관리상의 건의는 대단히 유익하고 중요한 의견 같았습니다.

10년 전 저와 저의 가족 모두가 여름 휴가때 월포 해수욕장에 머물면서 보경사에 다녀왔던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탁보 뜰 준비도 해 가서 담당 스님께 간절한 탁본 요청을 했건만, 보물로 지정 되어 있어 문화재 관리국의 허가를 얻은 공문을 보낸 뒤 다시 오라는 말에 아쉬움만 남기고 다음 기회로 미뤘던 기억이 납니다.

탐방 내용을 요약 정리 하시어 다음 대종회보에 기고해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좀더 상세한 내용으로 기사화 하여(사진 포함) 보내 주시면 회보에 게재토록 주선하여 모든 종인의 관심을 모으고 지적하신 문제점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도 찾아 볼까 합니다.

그리고 다음 대종회 회보에는 그동안 본 홈페이지에 올라온 자료 중 중요 내용과 그동안의 성과, 앞으로의 운영에 관한 내용(대화방 설치 및 동시 대화와 사이버 토론 등)에 대해서도 기고할 생각입니다.

다시한번 정중 현종의 귀한 탐방과 지적에 찬사와 공감의 마음을 올립니다.



관리자 김항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