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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지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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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서 작성일03-09-09 20:33 조회1,9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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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茶禮) 지내는 법 ▣

차례(茶禮)

명절에는 제사를 차례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절사(節祀)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의 명절 중에서

차례를 가장 많이 지내는 명절은 설과 추석이다.

이밖에도 가문에 따라 서는 사당이 있는 집에서는

대보름날,한식,단오,중양절, 동지 등에 차례를 올리기도 한다.

그러나 지금은 차례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설에 지내는

연시제(年始濟)와 추석에 성묘를 겸한 제사를 말한다.

차례를 모셔지는 조상은 4대조 까지 지낸다.

차례의 절차는 지방과 가문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나

무축당헌을 원칙으로 하여 지내는 것이 보편적이다.

차례는 조상에게 계절, 해가 바뀌고 찾아옴을 알림과 동시에

시식과 절찬을 천신하는 의례이다.

차례의 절차가 무축단헌, 즉 축문을 읽지 않고,

술을 한 잔만 올린다고 하나 지방과 가문에 따라서

다를수 있으니 가통에 따라서 행한다.

차례의 제수를 차리는 것은 다른 제사와 다를 바 없으나 ,

설에는 떡국을 올리고, 추석에는

햅쌀로 송편을 빚어 햇과일과 함께 올린다.

 ** 차례의 절차 **

진설(陣說) : 마련한 음식을 제상에 차린다.

제지방 : 고조부모부터 서에서 동으로

            차례대로 지방을 써붙여 제상을 각각 놓는다.

분향강신(焚香降神) : 제주가 분향하고 뇌주 하고 두 번 절한다.

참신(參神) : 제주이하 모두 두 번 절한다.

헌작(獻爵) : 제주가 각 위 마다 헌작한다

정시저(正匙箸) : 숟가락과 젓가락을 바로 놓는다.

부복(府伏) : 제주이하 잠시동안 부복한다.

하시저(下匙著) : 수저를 내려 놓는다.

사신(辭神) : 제주이하 모두 두 번 절한다.

퇴작(退酌) : 집사자는 술잔을 물린다.

분지방(焚紙榜) : 지방을 불사른다.

철상(撤床) : 상을 치우고 음복한다.


▣ 김주회 - 제사와 추석차례의 구분!!! 아주 명쾌합니다. 프린트해서 참고하겠습니다.
▣ 김윤만 - 잘 알겠습니다.
▣ 김항용 - 잘 읽었습니다.
▣ 김윤식 - 올해는 정신 차리고 절차를 익혀 두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발용 -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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