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 김재철의 시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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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3-09-12 23:42 조회1,501회 댓글0건본문
노정 김재철의 시 (09)
올해 6월 공개된 노정 김재철 선생의 미발표 원고 그대로 원고지에 씌여 있는 시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가공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원고들입니다. 아마 김재철 선생을 알고 있는 몇몇 학자들과 노정 선생의 가족들을 빼놓고는 세간에서 우리 안사연에서 제일 먼저 보고 있는 시라고 생각됩니다. 당시의 띄어쓰기, 철자법, 맞춤법 그대로 타이핑하고 있습니다.
■봄은왓다
찬바람속에헤매이며
어름우에서떨던겨을!
쌀=한찬기운을휘모아 (‘=‘는 같은 글자 반복)
山넘고바다근너어대로
× ×
空中에서讚美하는봄새
골속에서졸졸흐르는시내
陽春의첫노래요
慈愛의첫소래다
× ×
十里밧긴언덕에
어린풀의새로운싹
스물넷봄바람에
방긋웃는본홍의꽃
젊은이의希望이요
죽은사람의復活이다
× ×
오-希望속에숨어있는理想!
復活속에잠겨있는歡喜!
기-ㄴ꿈속에서
잠고대할때는갓다
하품과기지개를버리고
現實의煩惱와싸워라
意志란武器가너에게있다.
× ×
피끌는젊은이가
南쪽나라情緖를그리워하고
沙漠우 외로운손이
오아씨스찻듯이
最後의線까지나아가거라
憧憬하는 理想村으로-----
一九二八.三月
▣ 김태서 - 추석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 김윤만 - 봄! 5월! 계절의 여왕. 봄을 생각만 해도 젊어지는 것 같습니다.
▣ 김정중 - 흐미1928년~~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 김발용 -
▣ 솔내 -
▣ 김윤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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