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우리민족원류...32 신라마지막,,영남일보 10월7일자
페이지 정보
김정중 작성일03-10-07 23:12 조회1,703회 댓글0건본문
[우리 민족 원류.지류를 찾아 .32] 마의 태자 유적들 |
|
강원도 철원의 명성산(鳴聲山)은 태자가 울자 산천도 울었다는 데서 유래하는 지명이고, 강원도 홍천군 동면의 지왕동(至王洞)은 마의태자가 이르렀던 마을이란 뜻에서 생긴 지명이다. 송계계곡이라고도 불리는 월악산 덕주골 역시 마의태자가 지나갔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천년 사직의 운명을 한 몸에 안은 비운의 왕자에 대한 민중들의 애정이 그만큼 컸던 것이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에 있는 용문사 은행나무. 높이 62m로 천연기념물 제30호이다. 마의태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다가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자 자라서 이 은행나무가 됐다는 설도 있다. |
▣ 김주회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