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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루에 대한 또다른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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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회 작성일03-10-21 04:03 조회1,7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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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루에 대한 한시를  다른 해석이 있어 중복되지만 올려봅니다.

 山水無非舊眼淸 (산수무비구안청) 산수는 모두 구면이라귀엽고.

 樓臺亦是少年情 (누대역시소년정) 누대도 또한 소년때의 정이다.

可憐故國遺風在 (가련고국유풍재) 가련해라,고국의 끼친 풍속이있어.

收拾絃歌慰我行 (수습현가위안행) 현가를 수습하여 내 마음을 위로한다.



 

   2)<우리의 명시>(동아출판사 펴냄, 1990)

山水無非舊眼靑 산수무비구안청 ---산수는 모두 예대로 푸르르고

樓臺亦是少年情 누대역시소년정 ---누대 또한 소년시절의 정경일세

可憐故國遺風在 가련고국유풍재 ---어여뻐라, 고향에는 옛 풍습 남아 있어

收拾絃歌慰我行 수습현가위아행 ---풍악을 울리면서 나의 길을 위로하네

 

   3)<안동김씨 홈페이지 내> (영환(문) 해석)

山水無非舊眼淸 (산수무비구안청) 산과 물은 옛날 보던 맑음 그대로이고,

樓臺亦是少年情 (누대역시소년정) 누대 또한 어릴 때 정일러라.

可憐故國遺風在 (가련고국유풍재) 애틋하여라, 고국엔 옛 풍속 남아있어,

收拾絃歌慰我行 (수습현가위안행) 노래소리 모아서 내갈길 위로하네.

 

  4)<안동김씨 홈페이지 내-세덕사> (항용(제) 해석)

山水無非舊眼靑 산과 물은 옛모습 그대로 푸른 빛이 아닌 것이 없고

樓臺亦是少年情 소년시절 놀던 누각은 변함이 없구나

可憐故國遺風在 기특하여라 고국에는 옛 풍속이 남아 있으니

收拾絃歌慰我行 아름다운 악기와 노래를 거두어 모아 이 마음 달래네

 




▣ 김윤만 - 한시는 읽고 음미하는 사람에 따라 달리 해석되는 묘미가 있군요.
▣ 김항용 -
▣ 김주회 -
▣ 소내 -
▣ 김영윤 - 다양한 해석을 비교하여 감상 할수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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