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님께서 후기에서 밝혀 주셨듯이 휴일 도봉산은 그야말로 사람의 물결이었습니다. 아마츄어 사진쟁이가 사진을 찍기에는 그야말로 최악의 조건입니다. 샷다를 누르고 있으면 어느새 다른 사람이 앵글에 들어옵니다.

직무유기(?)가 될까 염려되어 몇 장 올립니다.

▣ 김윤만 - 와! 어느새 많은 걸 찍었습니다. 언제나 본인 사진은 없는 발용 아우님 감사 또 감사합니다. ▣ 김주회 - 도봉산 절경!! 눈이 다 부십니다.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너무나 큽니다. 다음에는 꼭..... ▣ 솔내 - 오랫만에 은회씨 얼굴뵈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 김 정 중 - 충 렬 공 후 예 들 최 고 로 멋 있 습 니 다!!! ▣ 김영윤 - 감사합니다 ▣ 김영윤 - 이번 산행에 발용씨도 참석했었나요?...... ▣ 김항용 - 감사합니다. 발용대부님 사진이---- ▣ 김윤식 - 늘 발용 대부님 사진이 빠져 낯이 안 섭니다. 일 때문에 저녁 늦게 나갔다 들어오니 새벽 1시 30분입니다. 낯선 사람을 만나서 길고 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좋은 만남이 되도록 노력해야죠. 이제 마음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