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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얻은 시의 예언이 적중한 김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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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발용 작성일03-10-25 04:55 조회1,4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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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얻은 시의 예언이 적중한 김시양

판서 김시양은 광해군 때에 종성으로 귀양을 갔는데, 어떤 이가 시를 지어 주었다.
그 가운데 한 연을 기억하였는데 다음과 같다.

不到觀魚海  관어대가 있는 바다에 가지 않고,
何由見太平  어떻게 태평성대를 볼 것인가.

그 당시에는 그 뜻을 알지 못하였다. 그 뒤, 영해로 귀양지를 옮겨서 관어당 아래에 거처하게 되었다. 그리고 계해년 인조반정이 일어나서야 비로소 서울로 돌아오게 되었다.

<기문총화에서 옮김>




▣ 김윤만 - 덕분에 기문총화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 김태영 - 잘 보았습니다.
▣ 솔내영환 -
▣ 김항용 - 기문총화---, 잘 기억하겠습니다.
▣ 김은회 -
▣ 김주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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