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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번째 게시물을 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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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1-11-16 17:38 조회1,6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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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번째 게시물을 올리며





안중근의사 기념관 홈페이지 (http://www.patriot.or.kr/umuk.html) 에 보면 다음과 같은 좋은 글귀가 있습니다.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





*안중근 의사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유명한 글귀로, 실천 운동에 참여하면서도 학문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는경구라 할 수 있다.

이와 비슷한 내용의 글귀는 옛 선현들의 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즉 "하루의 독서는 천년의 보배요, 백년간 물질만 탐하는 것은 하루아침의 티끌과 같다."와 비슷하다.

현재 동국대학교에 간직되어있다. 보물 제 569-2호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인 백범일지에 보면

김구 선생께서 동학 접주로 활동시에 황해도 신천의 청계동에 살고 있던 안중근 의사의 아버지 안태훈을 찾아가 교유한 사실과 그 곳에서 안중근(당시 13세), 안정근, 안공근 등 형제들을 만난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3.1절에 여주를 다녀와서 우리 게시판에 김구용 선조 관련 기록을 떨리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서 처음으로 소개한 이후 지난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게시물을 올려 왔습니다.



틈만 나면 토요일과 일요일날은 우리 문중 관련 자료를 찾아 도서관에 있는 옛날 책 번역본을 뒤지고 복사하고, 때로는 세거지나 유적지를 찾아 다녔습니다. 시간이 모자라면 아침 기상 시간을 한 시간 앞당겨 자료를 읽고 정리해서 게시판에 올릴 자료를 정리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색하고 개인만의 시간을 활용하기는 새벽시간이 제일 효과적이고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 게시판에 매일 매일 한 건이라도 올리려고 하다 보니 어느새 백 마흔 한 번째가 되었습니다. 스스로 생각해도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잘못된 내용이나 오류가 많이 있을 것이나 앞으로 교정하고 보완해 나갈 생각입니다.







안중근 의사는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 고 했는데, 저는 "하루라도 우리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으면 무언가 안 한 듯하고 몸과 마음의 리듬이 깨지는 듯 합니다."





우리 여러 종친들께서 열심히 방문하시고 내용물을 게시하시고 해서 [분홍색 단추]가 빠지는 날이 없도록 서로 참여하여 우리 홈페이지가 항상 움직이도록 노력하기를 기원합니다.







하루라도 우리 게시판에 [분홍색 단추]가 꺼지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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