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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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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작성일01-11-16 22:06 조회1,8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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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올리신 글이 141개나 되신다니 존경스럽다 못해 거룩해 보입니다.



일전에 금수정 행사에 동참하신후 인사 말씀도 못 올렸습니다.



늘 바쁘다는 핑게로 일관 합니다만 그간 그 많은 자료를 찾아 올리신 것을 보면



핌게가 되지 않는 억지인 듯 싶어 부끄럽습니다.



저의 목록을 다시 보니 겨우 70개이니 절반밖에 안 되는 군요.



부끄럽습니다.





하루라도 .....아니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는 말씀대로 붉은 단추에 불이 꺼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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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번째 게시물을 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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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근의사 기념관 홈페이지 (http://www.patriot.or.kr/umuk.html) 에 보면 다음과 같은 좋은 글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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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

: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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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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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근 의사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유명한 글귀로, 실천 운동에 참여하면서도 학문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는경구라 할 수 있다.

: 이와 비슷한 내용의 글귀는 옛 선현들의 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즉 "하루의 독서는 천년의 보배요, 백년간 물질만 탐하는 것은 하루아침의 티끌과 같다."와 비슷하다.

: 현재 동국대학교에 간직되어있다. 보물 제 56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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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인 백범일지에 보면

: 김구 선생께서 동학 접주로 활동시에 황해도 신천의 청계동에 살고 있던 안중근 의사의 아버지 안태훈을 찾아가 교유한 사실과 그 곳에서 안중근(당시 13세), 안정근, 안공근 등 형제들을 만난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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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1절에 여주를 다녀와서 우리 게시판에 김구용 선조 관련 기록을 떨리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서 처음으로 소개한 이후 지난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게시물을 올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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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틈만 나면 토요일과 일요일날은 우리 문중 관련 자료를 찾아 도서관에 있는 옛날 책 번역본을 뒤지고 복사하고, 때로는 세거지나 유적지를 찾아 다녔습니다. 시간이 모자라면 아침 기상 시간을 한 시간 앞당겨 자료를 읽고 정리해서 게시판에 올릴 자료를 정리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색하고 개인만의 시간을 활용하기는 새벽시간이 제일 효과적이고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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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게시판에 매일 매일 한 건이라도 올리려고 하다 보니 어느새 백 마흔 한 번째가 되었습니다. 스스로 생각해도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잘못된 내용이나 오류가 많이 있을 것이나 앞으로 교정하고 보완해 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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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근 의사는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 고 했는데, 저는 "하루라도 우리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으면 무언가 안 한 듯하고 몸과 마음의 리듬이 깨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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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여러 종친들께서 열심히 방문하시고 내용물을 게시하시고 해서 [분홍색 단추]가 빠지는 날이 없도록 서로 참여하여 우리 홈페이지가 항상 움직이도록 노력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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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라도 우리 게시판에 [분홍색 단추]가 꺼지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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